그림, 생각, 느낌
Pinterest에서
lamie
2024. 3. 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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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터레스트에서 구도가 괜찮고 그리기 까다롭지 않은, 또는 영감이 생기는 풍경이나 건물을 찾아보기도 하고, 수채화 소품들을 찾아보면서 저 정도는 나도 할 수 있겠다는 망상과 아이디어를 같이 얻기도 한다.
코로나 시국이 정리되고 TV에서 유럽 여행 프로그램들이 많이 활성화 되었다. 보통 세가지에 감탄하게 되는데, 파란 하늘과 푸르른 산과 평야와 바다, 분위기 있는 옛 건물들이다.
하지만 먹방에 많은 시간이 할애되면서 좀 아쉽기도 하다.
아래 그림에서 푸르름을 감지하는 마음의 눈이 있으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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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농가인데, 지중해라고 하지만 분위기로 보아 유럽 보다는 Middle east 쪽에 가깝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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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유럽의 어딘가였겠지.
종이가 커서 그런지 세부적인 표현이나 명암은 현재 포기. 나중에 더 손 댈 수도 있긴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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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두 그림은 군산 삼성치과에 가서 대기하면서 찾은 풍경들과 그림들이다. 당시에 한창 사람 얼굴들 그린다고 직선 그려보기를 소홀히 한 것 같아서.
확실히 EF닙폔을 사용하면 그림에 힘이 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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