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동영상 / 사진 자막 효과 음향  시간 - 1분 30초
선교지 사진
(내전,굶주림)
...
<그러나 너희는>
 어둡고 낡은 분위기  슬픔(연약함)
목사님 사역
 -유럽 설교
 -필리핀 강의
 -일본 기도회
 <택하신 족속이요>    <반전>
 자막 변경시 강조음
(계속 사용)
가스펠 선정(송정미)
 
SSMT 카작,베트남
           북경,일본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의료선교 인도네시아  <거룩한 나라요>      
충북 청양 축복교회
 -의료,이미용
 -남전도위원회
성남 주님의 교회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펜윅선교학교
선교기도회
선교축제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선교사들 사진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촘촘한 사진 배열  
목사님 설교
(10월24일 금요철야,
4월27일 주일 마지막)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설교 목소리 두드러지게 후 '너는 크게 자유를 외쳐라'  
선교포스터  깨워라!내안의선교사 배경화면을 Zoom in
가운데 글씨가 올라옴
Zoom in 효과음
글씨가 올라오는
순간 북소리(두둥)
 
         
       
         
         
         
         
         
         
         
         

무엇을 전하고 싶은가? 내 마음을 전하고 싶다.
같이 일어나 가자 라고 말하고 싶다.
등을 붙들고 있는 폭신한 유혹을 떼어버리고
일어나서 걸어가자고 하고 싶다.
그 방향을 향해...
누워서 바라보기만 하던 그 곳을 향해
이제는 일어나서
같이 걸어가 보자고 말하고 싶다.

일어나라 군사여.
선교는 전투다.
때로 피가 흐르는 전투이다.
방심하고 있으면 적들이 꼭 닥치고야 마는 전투의 현장이 바로 여기다.

우리는 후방이라고 생각하지 않는가?
방심한 마음을 틈 탄 적의 독가스에 마음이, 눈이 흐려져 있지는 않은가.

선교 축제는...
전투에의 초대이다.
드러누워 있으면 죽거나 병신이 된다.
일어나면 살아날 수 있고, 이길 수 있다.

2008년도 어땠는지...
2007년과 같지 않았는지...
왜 선교축제를 하는지...
내 안의 부르심을 알게 하려고...
물 속에 들어가기 무서워 하는 아이...
먼저 발 끝이라도 담그게 하려고...

우리 교회의 선교 사역은
목사님 중심의 말씀 사역
해외 선교사 후원 사역
지역 교회 후원 사역
소위원회 독립 사역으로 나누어진다.

Mission Possible/선교위원회 | Posted by lamie 2008. 10. 25. 17:03

2009년 선교축제 요약

주제어 : 깨워라! 내 안의 선교사

2008 선교축제

나눔1  선교의 열정을 깨우는 말씀
           - 금요기도회 (11.21)
           - 주일 설교 (11.23)

나눔2 선교 보고 전시회
           - SSMT, 의료봉사 등 (11.23~30)

나눔 3 야곱의 뜰 행사 (11.23)
           - 감사의 음식 나눔 (떡복이, 호박죽, 오뎅)
           - 이미용 봉사
           - 선교사 위문품 접수

강남중앙침례교회 선교위원회

Mission Possible/선교위원회 | Posted by lamie 2008. 10. 12. 16:52

2008 선교축제 준비

준비물 :  1) 세계 선교 현황 : 세계지도(A3 6장 합친것), 국가별 선교 정보(미복음화,빈곤,종교,지역별선교사율,한국선교사 파송 현황), 색 tape 조각,네임펜
             2) 기도 제목 찾기 : 당시 세계의 issue를 반영하는 잡지(Newsweek 등) 및 국내 신문, 가위,풀,전지,매직펜

진행 준비
1. 조가 많을 경우 세계 선교 현황 mapping 및 기도제목 찾기를 적절히 조별로 배분한다.
    mapping은 6가지의 주제에 대해 준비가 되어 있으며, 추가적으로 좋은 주제에 대해 발굴하면 좋다.
    기본 정보는 www.kcm.co.kr  에 자료가 있으며, '세계선교의 상황과 도전'(월드비젼,선교한국)이라는 책에 정리되어 있다.
    기도제목은 두세가지의 주요 issue가 나올수 있는 것으로 준비한다.
2. 조장에게는 미리 진행 요령에 대해 알려주어 집중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한다.

진행순서
1. 각 조별로 교보재를 나누어 준다.
2. 기본적은 진행 설명을 하고, 스텝들은 돌아다니면서 보조한다.
    - 목적 : 매핑을 통하여 세계의 선교 필요를 알 수 있다.
                집중하여야 할 부분 및 선교의 흐름을 깨달을 수 있다.
               기도제목 찾기를 통하여 일상적인 기사들이 선교지, 선교사들의 삶에 중요한 부분들에 대한 소식이며
                생생한 기도제목이 됨을 깨달을 수 있다.
3. 지도는 선교 자원이 집중될 필요가 있는 곳이  A등급(붉은색 계통)이 되도록 매핑될 것이며,
    기도제목은 전지에 잡지(신문)의 사진과 기사를 오려서 붙이고 별도로 매직펜으로 정리 한다.
(설명 및 자료의 정리까지 30분 정도에 마침)
4. 조별 발표는 30분 안에 마치도록 하며, 각 조당 5분 이내, 특별한 경우에도 10분은 넘지 않도록 조정한다.


국가 정보 - 지도 훈련용 : 추가 가공 필요
펜윅 6기 조별 명찰 - 원탁에 세우는 것

용량 관계로 압축합니다. 풀어서 출력하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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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윅 6기 문서양식 - 강한 용사

아래 문서 기본 양식으로 이용하면 됩니다.
Mission Possible/선교위원회 | Posted by lamie 2008. 5. 5. 18:25

선교위 규약 정리

선교위 규약 정리
- 프리젠테이션용
- 프린트용

화일명 뒤에 x가 붙은 것은 버전 높은 것이니 다른데서도 문제 없이 사용하려면
마지막에 2개 file을 사용하면 됩니다.
Mission Possible/선교위원회 | Posted by lamie 2008. 5. 4. 15:40

펜윅6기 지도자료

펜윅6기 지도자료

- 출력하는 방법 잘 읽어 보세요.
   1. 바나바 pc에 프린터 1180c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2. 압축을 풀고 화일을 "알씨"로 엽니다.
   3. 알씨에서 File 메뉴에서 인쇄를 선택하면 창이 뜨고
   4. Option 조정이 중요
       - 프린터 설정에서 1180c 프린터 선택하고 용지를 A3에 가로로 설정
       - 프린터 설정의 속성 - 설정 - 인쇄품질을 고속으로 설정
       - 알씨의 인쇄설정으로 돌아와서 한장씩 인쇄에서 체크 박스를 모두 푼다
       - 여백 위치에서 상하좌우 모두 0으로 지정
   4. 번 항목을 출력할 때 마다 매번 반복해야 합니다.
       그러니까 한장씩 출력해서 문제 없는거 확인한 후에는
       알씨의 인쇄속성 기타 tap에서 여러장 인쇄하도록 선택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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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하신 분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강남중앙침례교회 선교위원회 000입니다.
올 해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일들을 겪으면서, 여기 저기에서 움츠러드는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속에 세밀하게 일하시는 주님의 능력은 우리의 약함을 넘어 강하게 역사하실 것을 믿습니다.
그러나 약하고 부족한 그대로의 모습으로만 있어서는 안되겠기에, 현재까지 교회와 선교지 간에 있었던 단기 사역의 모습을 돌아보고 더욱 성숙되는 기회를 갖고자 아래와 같은 질문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살펴보시고, 현지의 사역과 교회의 지원이 조화를 이루어 갈 수 있도록 도움 부탁드립니다.

1. 취지
교회에서 단기팀을 선교지로 보냄에 있어, 실제 선교지의 필요가 파악이 되지 않아 인력의 낭비, 비용의 낭비 ,시간의 낭비등이 발생하는 경우가 생기고 있습니다.
교회가 조금 더 선교 사역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지원하며, 효율을 높이고자 먼저 선교지의 상황을 파악하고자 합니다.

2. 교회에서 지원 가능한 분야는 아래와 같습니다.(단기 사역)
1) 언어 교육 - 한국어, 영어
2) Worship 및 찬양 사역
3) MK 교육
4) 악기 지도
5) 이미용 활동
6) 의료 활동
7) 노동 사역
8) 전도 활동
9) 컴퓨터 교육
10) 성경camp 활동
11) 기타 - 협의 발굴 후 결정

3. 현 사역지에서 필요한 사역 형태에 대해 아래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 사역 형태
                  a.
                  b.
                  c....
-. 기타 필요성이 있는 사역의 형태 제안
                  a.
                  b.
                  c....

회신해 주신 내용은 교회의 선교 전략을 수립하는데 유용하게 사용 될 것입니다.
보내주신 내용대로 기도할 것이며, 조금 더 교회의 자원이 완전히 드려지는데에 노력을 다 하도록 하겠습니다. 당장에 도움이 되어드리지 못하더라도 앞을 바라보며 격려와 기도록 부탁드립니다. 우리의 필요에 의해서가 아닌, 선교지의 필요에 의해 사용되는 도구가 되기 원합니다.

바쁘신 중에 아무쪼록 시간을 내어 주시길 다시 한 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승리하십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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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좀 늦게 일어났습니다. 깨다 자다 하다가 일어날 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어제 알아둔 대로 티엔진동짠이 아닌 린스커짠으로 갔습니다.
동짠은 현재 수리중... 린스커짠은  온천빈관에서 약 15원 거리...(여기서는 거리는 택시비로 환산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역시 역 입구에서 부터 호객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버스 잡으라는 사람, 표(암표) 있다는 사람, 헤이처 타고 가자는 사람... 다 물리치고 용감하게 역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표를 파는 곳은 어디???

물어보닌 역 입구 옆에 사람들 웅성웅성 시끄러운 곳 있었는데 거기 더군요.
다시 찾으면서 돌아 나오느라고 시간도 다 까먹고...
인터넷과는 달리 1시간 정도 간격 배차가 되어 있어서 결국은 헤이처를 타기로 했습니다.
4명이 50원씩 내고 베이징짠까지...
대신에 나머지 2명 올 때까지 20분을 더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래도 방법이 없으니 기다릴 수 밖에요... 정보의 부족... 몸이 고생합니다.

열시경에 도착할거라고 하더니 열한시가 넘어서 도착했습니다.
왕징으로 가려면 북경역에서 공항쪽으로 더 들어가야 하더군요.
지하철을 타도 되지만 한번 갈아타고(밖으로 나갔다가 들어와야 되서 좀 복잡하답니다.)
또 버스를 한번 타야한다길래 택시를 탔습니다. 약 35원 정도...
물론 한번에 가는 버스도 있습니다. 약 한시간이 걸린다니 역시 비추...

문제는 어제 받은 주소에서 모임이 있는 것이 아니더군요.
모임 중에 전화할 수도 없고 그래서 한시간을 기다렸습니다.
피스타치오(카이씬구어 - 마음이 열린 과일??) 까 먹으면서 음료수 하나 사먹으면서...
장기랑 마작 두는 사람들 구경하면서...

한시간 기다려서 겨우 연락이 되었습니다.
시작하고 나서 처음으로 밖에 나와서 식사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같이 껴서 인사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묵 국이 맛있었습니다... 한국가서 한 번 시도해 볼 생각...

음... 첫 인상은 ... 음... 조용하시더라구요...
제가 있어서 그랬는지 두 분 선생님께서 말씀 좀 하시고... 장로님도 조용히 식사 하시고...
아마 제가 없었으면 좀 화기 애애했을 텐데... 제가 중간에 있어서 사모님들끼리 같이 한쪽에서 식사하신는데 제가 벽이 되었던 것 같네요.

박선생님은 3취에, 정선생님은 4취에 살고 계십니다.
그리고 장로님 계시구요... 아마 혼자 계신 듯합니다.(들었는데 잊어버림)
자동차 정비 관련 (아마 한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1급 자격증을 가지고 계셔서 서업을 하실 예정이라고 하십니다.(수원~~분이십니다.)
그리고 다른 집사님은안경 사업을 크게 하고 계시구요...
네이게이토 출신이어서 젋은 이들에게 관심이 많으시다고 하네요.
제가 이전에 천진에서 경험이 있어서 아는데 진짜 좋습니다. 큰 도움이 되지요...
그리고 찬양을 좋아하는 자매가 계시구요....
음... 싱글도 있다는데 위에 자매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여간 약 10여명 정도 모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박선생님과는 많은 대화는 하지 못했습니다.
처음 뵈었고, 아버지뻘 가까이 되시는 분이신 것 같아서 쉽게 말을 꺼내기도 그랬고,
원래 오늘 가면서 그런 말들은 하지 말아야지 라는 생각을 하고 갔기 때문에 중국에서 그리고 자주 써 먹는 이야깃 거리 꺼내고 나니 더 이상 화제를 만들기가 어렵더라구요.
음... 하여간 식사 하고 박선생님은 또 미국에서 상해 거쳐서 오는 친구분 모시는 것 때문에 잠간 자리를 비우셨고 그 때에 정선생님과 대화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상하게 다른 분들은 따로 식당쪽에서 과일 드시면서 교제하는 분위기...
하여간 그 덕분에 이런 저런 대화는 많이 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다 쓰기는 어렵지만...
음...
이전에 들려오던 소문들에 대해서 어떻게 일들이 전개되었는지 대강 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따로 보안을 유지한 상태에서 공개...^^)

그리고 정선생님 댁으로 이동했지요...
손님들이 많이 오시는 것 같아요... 이전에 도문에서 같이 계시던...
집은 저희 집 정도 크기...
아이들 위주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편안하게 느껴지더군요.
레몬차랑 보이차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는 길에도 좀 걸으려고 하다가 볼게 없어서 바로 택시 부르고...
북경역 앞에서 햄버거 하나사서 30분정도 열차표 이번엔 제대로 산다고 기다렸는데...
표가 없다고... OTL
하여간 다른 헤이처 찾았습니다.
이젠 뭐가 안되고 걱정도 안되요...ㅋㅋ
이런게 적응 하는 건지...

하여간 천진 돌아와서 1시간 가까이 쇼핑하면서 복숭아만 다섯알 사와서 먹고...
지금 쉬고 있는 중입니다.

자세한 것은 다음 글을 보세요.~ 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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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ion Possible/선교위원회 | Posted by lamie 2007. 9. 8. 22:46

북경 처소

모임 시간은 오전 11시

북경역 내려서 택시 30~40원
왕징신청 4취 내려서 414동 610호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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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8. 8. 11:24

선교위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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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국에 온 뒤 가진 어느 연말 모임에서였다.
한해를 돌아보며 하나님께 감사드릴 제목을 나누자고 했다.
A : “저는 올해 큰 집으로 이사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B : “기다리던 아들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C : “차를 바꿀 수 있어 감사해요.”
D : “몸이 건강해서 감사드려요.”
모두가 기도드린 제목들에 대해 주님께서 적절하게 응답해 주셔서 고마워했다.
드디어 내 차례였다. “제게는 아무 것도 없으니 오히려 감사해요. 주님께서 전부이시니까요.”

나는 그 때 일생에 있어서 독특한 은혜를 맛보고 있었다. 15년 만에 우리 가족 모두 한국으로 귀국했지만 집도 세간도 없이 지내기를 석 달째였다. 22평짜리 아파트에서 다섯 식구가 사는 넷째 동서 형님 댁에 얹혀살고 있었던 것이다. 그 댁에는 대학생인 아들과 딸 그리고 40세가 넘은 처제가 있었고, 우리 식구도 만만치 않았는데 대학생 둘에 중학생 하나였으니 합이 열 명이었다.
다른 것은 고사하고 아침에는 가히 화장실 전쟁이었다. 나와 아내는 책상 밑에 머리를 디밀고 자다가 밤새 뾰족한 모서리에 부딪히기 일쑤였다. 선교지에서 보낸 짐은 아직 한국에 도착하지 않았고, 전셋집을 구할 자금이 없어서 모든 것이 오리무중인 상황이었다. 이것이 우리에게는 아주 특별한 은혜를 입는 조건이 되었으니.... 그 때 만큼 주님 한 분만이 내게 전부인 적이 언제 있었던가?
아무것도, 아무것도 내게 없을 바로 그 상황에 주님께서 전부로 다가오신 것이다.  

바울은 그에게 유익하던 모든 것을 해로 여길 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잃어버리면서 오히려 배설물로 여겼으니 이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얻기 때문이라 하였다. (빌3:7)
어디 그 뿐인가?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푯대를 향하여 달려간다고까지 하였다. (빌3:13-14) 그 앞에는 하나님께서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이 있기 때문이라 하였다.

사랑하는 GMP 공동체 식구 여러분!
한 해를 돌아보면서 잃어버리고 또한 잊어버리는, 아주 특별한 축복을 누리소서!
한 해 동안 이룩한 위대한 선교 사역까지도 주님의 자리를 대신할 수 없음이니···.
주님만이 전부라고 고백함으로 무엇을 얻는 기쁨도 기쁨이려니와, 잃어버리고 또한 잊어버린 바로 그 자리에 계시는 주님, 그 분만을 소유하소서! 내 인생의 전부이신.

주님!
주님께서는 저와 우리 GMP의 전부(全部) 이시랍니다.
그렇지 않으시면 저와 GMP는 아무 것도 아닌, 전무(全無) 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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