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하나님의 관점에서 죄를 바라보자 (1)

1) 당신은 하나님께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응답하시리라 믿고 있습니까?

2) 당신의 기도는 당신의 삶속에서, 가정에서 어떤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까?

3) 당신은 하나님께서 다른 사람들에게 하셨듯이 당신의 삶을 통해서도 하나님께서 일하실 수 있음을 믿고 있습니까?

4) 하나님의 말씀에는 수백 가지의 약속으로 가득하다. 머리로 들은 것을 마음으로 내려가게 해서 당신의 살아온 방식을 바꾸기를 원하십니까?

5) 하나님의 사람들이 아무런 거리낌이나 마음의 부담도 없이 주위의 세상 사람들과 똑같은 삶을 살고 있다는 사실이다. 하나님의 길 대신 우리의 길로 행하는 것이 하나님을 몹시 괴롭게 한다는 사실을 당신은 알고 계십니까?

6) 하나님께서는 죄를 어떻게 보십니까?

7) 당신은 하나님의 관점에서 당신의 죄를 보고 있습니까? 우리 모두 시편 51편을 50번 읽기로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관점으로 성경을 본다면 당신은 다윗이 했던 것처럼 하나님께 부르짖게 될 것입니다.
축복된 삶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

1. 하나님을 향한 경외심이 사라짐
2. 하나님의 관점에서 죄를 바라보자
3. 거룩한 大路

신명기 28:1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내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신명기 28:15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여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과 규례를 지켜 행하지 아니하면 이 모든 저주가 네게 임하고 네게 미칠 것이니"

1. 하나님을 향한 경외심이 사라짐

1) 거룩함이란 무엇인가?
    거룩함이란 구별되어 있다는 말 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다른 모든 것과 구분되는 하나님만의 분리된 특성을 가지고 계십니다.
    예를들면 완전하심, 영원하심, (완전하게) 신실하심, 완전하게 (사랑하심), 완전하게 공의로우심,
    그리고 전지전능하심, 편재하심 등...
    그로 인해 거룩한 하나님은 세속적인 것들과 섞어서 생각할 수 없습니다.
    또한 거룩함은 구약에 나온 것 처럼 물건(성물)들에 그 특성이 전이가 되고 (하나님을 위해 구분되었다는 의미)
    성도들에게도 거룩함이 요구가 됩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 세속적인 것과 섞이지 말고 구분되어라)

2) 영적부흥과 거룩함의 관계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영적부흥은 하나님께서 하늘을 찟고 내려오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속적인 것이 압도하는 환경에서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방법으로 말씀을 사람들의 마음에 선포하시는 것 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 일들을 거룩하게 구분된 사람들을 통하여 일하시고,
    그 일을 통해 세상이 거룩하게 되는 일들이 일어나게 됩니다.

3) 당신은 진정한 영적 부흥을 갖고 있습니까? 갖고 있다면 구체적으로 표현해 주시기 바랍니다.
    씨뿌리는 비유에서 말씀이 좋은 밭에 뿌려져서 60배 100배의 열매를 맺는 경우가 개인적인 영적 부흥인 것 같습니다.
    소망은 하지만, 아직까지 말씀이 내 삶을 좌지우지 하는 경험을 못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세속적인 걱정들과(이게 믿음이 없는 거겠지요?) 유혹들이 내 마음 속에 가시덤불과 밭의 돌들처럼 자리잡고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4) 당신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거나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 어떻게 반응하십니까?
    늘 적용이 되지는 않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현재 저의 상태에 적용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성경 말씀을 텍스트 있는 그대로 (보편적으로) 받아들이려고 하는 경향이 큽니다.
    어떻게 보면 하나님께서는 특별하게 말씀하지 않으신다... 라는 생각이 강한 것 같고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특별하게 말씀하시는 것에 대한 기대가 이전 보다는 점점 더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특별하게 말씀을 하신다고 해도 (특별하게의 의미는 제 개인적으로 적용되어야 하는 말씀이라는 뜻)
    먼저 의심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말씀을 자주 듣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내 안에 있는 감정이나 성격과 섞여서 오히려 왜곡되게 생각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염려를 먼저 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말씀이 구원에 관한 것 말고는 그리스도인의 도덕률(십계명, 선교, 기타 요구들)에 대한 말씀으로만
    다가오고 있습니다.

5)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과 죄를 두려워 하는 것의 관계는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는 죄를 싫어하시고 미워하시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내가 그것을 알기 때문에 죄와 관계가 있는 일에 대해서 양심이 찔릴 뿐 아니라 하나님 앞에 나가는 데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죄를 짓는 것은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 앞에 나가는 것이고, 아버지 되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지 못하는 것 입니다.

6)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임재가 임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하나님의 사람들이 죄와 더욱 멀어지게 됩니다. (거룩하게 됩니다.)
    주변에 있는 다른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람들 안에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것을 알게 됩니다.
    영적 부흥이 일어나고 세상이 변화를 받게 됩니다.

7) 하나님의 경외심을 잃어버리면 어떠한 일이 나에게 일어나는지 생각해 보았습니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잃어버리면 거리낌 없이 죄를 짓게 될 것입니다.
    죄의 결과인 심판이 개인과 가정에 임하게 될 것입니다. 그게 어떠한 것이든지 종국에는 삶을 불행과 절망과 다른 악한 열매를 맺는 쪽으로 이끌 것 입니다.

8) 자신과 우리 가정이 적용하고 실천해야 할 것이 무엇이 있는지 적어보겠습니다.
    거룩함은 결국 말씀에 순종함으로 이루어 진다고 이해를 했습니다.
    연초에 계획은 거창하게 했지만 아직 까지 말씀을 외우고 사랑하고 가까이 대하고 하는 데에는
    현실과 너무 괴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예배 드리는 시간이 더욱 소중히 되도록 (비록 제가 멀리 출장을 가 있더라도) 하고
    저와 아내와 아이들의 마음이 말씀을 바로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말씀 암송하는 계획을 세워서 진도를 나가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먼저 저와 우리 가정과 교회에 말씀이 실현되고 부흥이 일어나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케이블카에서 찍은 사진...
나 빼고는 다 자연스럽게 나온거 같아... 근데 참 어색하네... 어딘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Intro<<

1) "예수의 만져주심을 바라고"
    이때 예수님의 제자들은 바쁘신 예수님을 이런 하찮은 일로 신경 쓰게 하는 것이
    못마땅하여 그 부모들을 꾸짖었다.

2) 성적으로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사회
     >> 혼인 관계 안에서의 자유로움으로 만족감을 높여 주지만 -- 선물
     >> 부정으로 인한 더 큰 충격 -- 악용하는 경우

>>질문<<
  >> 부부간 정기적인(다른 말로는 습관이 된) Skinship이 있어요?
       (출/퇴근시의 키스/포옹) 그 때 서로간의 반응은?

  >> 부모로 부터의 스킨쉽의 기억이 있나요?
       아니면 기억에 남은 경험은?(좋던 나쁘던)

  >> 부부간의 성! 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나요?
       왜 그렇다고 생각하지요?
       (누군가의 사랑의 언어일 수도 있다.
         가장 친밀함을 느끼는 표현이다 - 다른 사람과 나눌 수 없다는 면에서)

  >> 누군가를 위로한 적이 있나요? 어떻게...?

         <<  우리의 성은 교제에 대한 깊은 갈망을 드러내 주지.
               육체에 대한 욕망 - 접촉하고 싶고, 포옹하고 싶고, 안전하게 안기고 싶은 -
               은 마음의 가장 깊은 갈망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네.
               또 하나됨을 추구하는 아주 구체적인 표현이기도 하지.
         <<  부부의 연합함은 하나님과 사람과의 연합함을 대표한다.

>>Epilogue<<

총정리 : 심리적으로 느껴지는 감각의 중요성
             언어적인 접촉 : 사랑의 언어와 언어의 폭력  << 인정하는 말
             육체적인 접촉 : 만져주심과 육체적인 폭력   << 육체적인 접촉
                                                                         << 함께하는 시간
                                                                         << 선물
                                                                         << 봉사
사랑받는 자가 되기 위하여
> 선택 받은 자 - 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 축복 받은 자 - 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좋게 말하는 것, 인정해 주는 것)
> 상처 받은 자 - 상처와 친해지고, 상처를 축복 아래 가져다 놓아라.
> 나누어 주는 자 - 우리 자신의 최대의 완성은 우리를 다른 사람에게 주는 데에서 나오네.

>>기타<<

 --- 내 아이들은 부모에게 어떻게 사랑을 표현 하는가?
 --- 나누어 주는 자란? - 사회를 향해 skipship을 발휘하는 사람

2007. 10. 14. 13:03

기도제목-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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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구역모임 | Posted by lamie 2007. 10. 6. 15:28

5가지 사랑의 언어-사랑의 그릇

Chapter 2. 사랑의 그릇


[Summary]
  -. 사랑이라는 단어는 과거 부터 현재 까지 가장 흔히 사용되면서 가장 혼동되게 사용되고 있는 단어이다.
  -. 우리에게 유익을 주는 사랑의 종류는 무엇인가?
      -> 여기에 집중하자. 그것은 우리 내면의 사랑의 그릇을 온전하게 채우는 것이다.
  -. " 모든 사람(아이,어른)들의 내면에는 사랑으로 채워 지길 기다리는 '감정의 그릇( emotional tank)' 가 있다.
  -. 사람(아이,어른)들의 탈선은 사랑의 그릇(love tank)가 채워지기를 갈망하는 데서 비롯된다.
  -. 배우자로 부터 사랑을 받고 싶다는 욕망은 결혼 생활의 중심을 이룬다.
  -. 결혼 생활은 이러한 친밀함과 사랑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다(성경의 '한 몸')
     : 남편이나 아내가 서로의 개성을 가지면서 깊고 친밀한 방식으로 서로의 삶에 몰입

 [질문]
   사랑이 무엇인가? 에 대한 정의는 서로가 익히 알고 있으므로 넘어가기로 하자.

   질문 1 : 에슐리에게 필요한 사랑은 무엇이었을까?
               (에슐리의 제1의 사랑의 언어는 무엇이었을까?)
               소유하고 있다는, 또는 소유당하고 있다는 정도까지 말할 수 있는 1:1의 친밀한 관계
               아이들은 부모에게서 결코 떨어질 수 없는 밀착된 관계의 경험을 하게 되지만, 에슐리는 이 부분이 결핍되었다.
                에슐리의 사랑의 언어는 '사랑한다.' 정도의 표현이 아닌 '너 밖에 없다.'라는 친밀한 표현이었을 것이다.

   질문 2 : 부모님으로 부터 어떤 사랑(사랑의 방법, 종류, 사랑의 언어)을 받았었는가?
               - 가게를 하시면서 힘드시면서도 우리(동생까지)를 위해서라면 힘에 지나도록 무엇이든지 해 주시려는 마음을 느끼면서 자랐다.
               - 나중에 나이 먹고 나서는 아버지와 어머니께서 그렇게 하신 것이 그 분들의 상황에서는 최선의 방법이었음을 더 명확하게 알게 되었다.

   질문 3 : 배우자에게 어떻게 사랑을 표현하고 있나요?
              - 이전 : 솔직히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알지 못했다.
                           짝사랑 할 때에도 솔직하게 다가간 적이 없었으니까.
                           그냥 마음이 전해진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 지금 : 1) 마음(기분)을 보고 마음(기분)을 맞추어 주려고 노력한다.
                              이전에는 아내가 우울해 있을 때는 같이 우울하게 있었다...^^
                           2) 아내가 고치기 원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런 부분을 고치려고 노력하고 있다. ( 최근에는 부정적인 시각, 말등에 대해 아내가 자주 지적을 해서 조심하고 있음)
                           3) 그냥 자주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말 해준다.
                           4) 아내가 먼저 꺼낸 말들은 끝까지 들어주고 대화해 주려고 노력한다.
                           5) 연휴가 있으면 먼저 어디 여행갈까... 라고 생각하려고 노력한다.
                               아내는 여행족, 나는 방콕족이었는데 많이 바뀌었다.
   질문 4 : 자녀들에게 어떻게 사랑을 표현하고 있나요?
               - 아이들의 요구에는 균형을 맞추어서 들어주려고 하고 있다.
                 무조건적을 해 주고는 싶지만 실제 그렇게 할 수도 없고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도 주지 못한다는 생각이며, 대신에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해 주고, 자주 안아주고 아이들 눈 높이에서 장난을 자주 쳐 준다. 아버지로서 거리감이 없이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 주는 것이 목적.
   질문 5 : 당신은 사랑의 그릇을 가지고 있나요?
               (얼마나 큰가요? 얼마나 채워져 있나요? 그림으로 그릴 수 있나요?)
              - 사랑의 그릇은 큰게 좋은 것 같다.
                 결혼 초기까지는 상황이나 말등에 따라서 금방 충만해 졌다가 바닥이 보였다가 하면서 아주 기복이 심했었는데, 지금은 (무뎌진 것이 아니라) 바닥이 보이는 경우 (아주 갈급한 상황) 까지 가는 경우는 드문 것 같다.
                 결국 그릇도 크고 어느 정도 채워져 있다고 생각하는데...
                 하나님께 기대하고 원하는 그릇의 분량을 제외하면 아내가 채워주고 비워내는 불량이 가장 큰 것 같다. (아내의 격려하는 말로, 반대는 아내가 나에게 실망하고 있다고 느낄 때)
 
[사라의 그릇은 누구나 가지고 있으며 채워지기를 바라고 있다.]

[문제]

   어떻게 나의 사랑의 그릇, 배우자의 사랑의 그릇을 채워줄 수 있는가?
    - 부부 사랑을 풀어서 자세하게 말한 표현임.
[해법]
   공부하고 배우고 연구해야 한다.^^
2007. 10. 1. 17:19

기도제목-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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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 결혼한 후에 사랑은 어떻게 되는가?

 

   질문 1 : 결혼하기 전의 사랑과 지금은 사랑이 다른가요?

               다르다면 어떻게 달라졌나요?

               (사랑의 강도가 달라졌는지. 아니면 성격이 달라졌는지)

 

   질문 2 : 결혼 전/후의 GAP을 느낀 적이 있었다면 마음이 어떠했나요?

               GAP을 줄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었나요? 예상한 만큼 효과가 있었나요?

 

   질문 3 : 결혼 후에 사랑을 지속시키는 비밀(비법)을 가지고 있는가?

               공개해 줄 수 있는가?

 
[
문제]
   결혼 후에도 사랑을 지속시키는 비밀을 알고 있는 부부는 왜 그렇게 드문 것일까?
   사랑을 표현하는 것을 시도는 해 보지만 배우자가 알아차리지도 못 한다면 어떻게 하는가?

 
[
해법]
   사람들이 서로 다른 사랑의 언어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만일 우리가 타 문화권과 효과적으로 의사소통하기를 원한다면 반드시 그 문화권의 언어를 배워야만 한다.


[숙제]

배우자에게 어떻게 사랑을 표현했는지 10가지를 적어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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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구역모임 | Posted by lamie 2007. 4. 29. 22:04

멕체인 성경읽기 표

멕체인 성경읽기 표

몰랐는데 신약을 두번 읽게 되어 있어서...
어쩐지 좀 양이 많더라...^^

영성이란 우리가 하나님과 관계 맺는 방식, 그분과 가까워지는 방식을 일컫는 말입니다. 그분과 관계 맺는 방식은 다양할 수 있습니다. 훌륭한 신앙 지도자들은 영적 기질이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과 한 사람에게 양분이 된다고 해서 그것이 모두에게 양분이 되지는 않는다는 것을 잘 압니다. 힘들어하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똑같은 영적 처방을 주는 것은 의사가 모든 환자에게 페니실린을 처방하는 것만큼이나 무책임한 처사입니다.
소그룹 지도자로서 우리들의 영성생활에 문제점은 “나한테 안 맞는 길이다.”라고 말하지 않고 “누구도 가서는 안 되는 길이다.”라고 선언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영성에도 색깔이 있다” (게리 토마스 저, CUP간)에 소개되고 있는 아홉 가지 영성을 살펴보면서 소그룹 지도자인 우리 자신과 우리가 섬기는 소그룹 구성원들의 영적 기질에 대해서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홉 가지 영적 기질

(1) 자연주의 영성 : 야외에서 하나님을 사랑한다

자연주의자들은 아무리 아름답고 단출한 건물일지라도 일단 건물 밖으로 나가 강가에서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그들을 대할 때는 그저 숲 속이나 산이나 너른 들판을 걷게만 해주면 됩니다. 이런 그리스도인들은 자연이 “하나님이 계신다!”고 똑똑히 선포함을 믿습니다. 그들은 책을 읽거나 설교를 듣는 쪽보다 개미 집단을 관찰하거나 잔잔한 호수를 보며 더 많은 것을 배웁니다. 물론 자연에 기초한 그리스도의 비유나 시편을 통해서도 흡족한 생각을 얻을 수 있지만 말입니다. 자연주의자는 묵상주의자와 연관이 있으나 내면세계 외에도 피조 세계에 마음이 움직인다는 점이 다릅니다. 그들의 마음은 야외로 나갈 때 한껏 치솟아 하나님을 예배합니다.

(2) 감각주의 영성 : 오감으로 하나님을 사랑한다

감각주의자들은 하나님의 위엄과 아름다움과 광휘에 푹 잠기기 원합니다. 그들은 예배 의식과 엄숙하고 장엄한 것에 특히 끌립니다. 이런 그리스도인들은 예배드릴 때 시각적 장치와 소리와 냄새에 가득 젖어들기 원합니다. 향, 정교한 건축, 고전 음악, 격식 있는 언어가 그들의 마음을 상승시킵니다. 오감이야말로 하나님이 그들의 마음에 침투하는 가장 확실한 길입니다.

(3) 전통주의 영성 : 의식과 상징으로 하나님을 사랑한다

전통주의자들은 흔히 신앙의 역사적 차원에 속하는 것들, 즉 의식, 상징, 성례, 제사 등에서 양분을 얻습니다. 이런 그리스도인들은 훈련된 신앙생활을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남들 눈에 율법주의자로 비칠 사람들도 있습니다. 신앙이 다분히 행위로 규정되기 때문입니다. 대개 이들은 규칙적 예배 참석, 십일조, 주일 성수 등을 좋아합니다. 전통주의자들은 의식과 틀의 필요성을 느낍니다. 묵상주의 영성의 틀 없는 ‘침묵 기도'는 그들의 마음만 어지럽힐 뿐 거의 만족을 주지 못합니다.

(4) 금욕주의 영성 : 고독과 단순성으로 하나님을 사랑한다

금욕주의자들은 혼자 남아 기도하는 것밖에 바라는 것이 없습니다. 그들을 대할 때는 의식이나 종교의 부속물, 바깥세상의 소음을 모두 거둬야합니다. 주의를 산만하게 할 만한 것을 모두 치우고 - 그림도 없고 시끄러운 음악도 없이 - 혼자 침묵과 단순성 속에 기도하게 해야 합니다. 금욕주의자들은 근본적으로 내면의 실존을 살아갑니다. 사람들 속에 섞여 있을 때도 그들은 남들과 동떨어진 듯 보일 수 있습니다. 때로 극단적이리만큼 내향성이 강항 그들은 ‘세미한 소리를 듣기' 어려운 환경이 무조건 불편하게 느껴집니다.

(5) 행동주의 영성 : 참여와 대결로 하나님을 사랑한다

행동주의자들은 정의의 하나님을 섬깁니다. 그들이 가장 좋아하는 성경 말씀은 예수께서 성전을 정화하신 기사일 때가 많습니다. 그들이 정의하는 예배란 악에 맞서 죄인들에게 회개를 촉구하는 것입니다. 이런 그리스도인들은 흔히 교회를 다시 세상에 나가 불의와 일전을 벌이기 위한 재충전의 장소로 봅니다. 그들은 혼자 있거나 소그룹 속에 있는 것보다는 설사 갈등이 있더라도 남들과 부대낄 때 힘을 얻습니다.
프란시스 쉐퍼가 이 기질의 좋은 예입니다. 주로 ‘사상가'로 알려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쉐퍼의 사상은 곧잘 행동으로 이어졌습니다. 쉐퍼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바른 세계관을 알아야 할 뿐 아니라 그 세계관을 의식적으로 행동화해 우리의 개인적, 단체적 능력이 닿는 데까지 삶의 모든 영역을 망라해 사회 각 분야와 부위에 영향을 미쳐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진리란 곧 대결과 같다고 믿었습니다. 일단 하나의 개념을 행동화하면 거기에 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고 그는 말했습니다.

(6) 박애주의 영성 : 이웃 사랑으로 하나님을 사랑한다

박애주의자들은 남을 섬김으로 하나님을 섬깁니다. 그들은 가난하고 초라한 이들 속에서 그리스도를 본다고 고백하곤 합니다. 그들의 신앙은 남들과의 관계 위에 쌓아 올려집니다. 이런 그리스도인들에게 묵상주의 영성과 열정주의 영성의 경건한 삶이 이기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남을 돌보는 일이 피곤할 수 있지만 박애주의자에게는 오히려 재충전이 됩니다.
이 기질의 가장 좋은 예는 캘커타의 테레사 수녀일 것입니다. 그녀는 열두 살 때 인도의 빈곤 기사에 충격을 받아 천주교 선교사가 되기로 결단했습니다. 1946년 캘커타 몬티줄 빈민촌에서 아일랜드 수녀회 멤버로 일하던 그녀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듣고 갈 길을 바꿉니다. “나는 수녀원을 떠나 가난한 이들 속에 함께 살면서 그들을 도와야 했다.” 1950년 그녀는 인도 시민이 되어 캘커타 대교구 산하에 자비 선교회를 따로 세웠습니다. 흰 수도복과 작은 십자가와 스파르타식 생활 방식으로 알려진 4천여 명의 자비 선교회 수녀들이 현재 운영 중인 수녀원만도 87개국에 걸쳐 줄잡아 500개에 달합니다.

(7) 열정주의 영성 : 신비와 축제로 하나님을 사랑한다

열정주의자들의 영적 혈액은 예배의 흥분과 신비입니다. 감각주의자들이 아름다움에 에워싸이기 원하고 지성주의자들이 개념을 붙들고 씨름하기 원하듯 열정주의자들은 즐거운 축제에 감격합니다. 이런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과 그리스도인의 삶의 응원단장들입니다. 마음껏 손뼉 치며 “아멘!”을 외치게 하십시오. 흥겹게 춤추게 하십시오. 그것이 그들이 원하는 모든 것입니다. 이들이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지 못하고 가슴에 감격이 없다면 뭔가 잘못된 것입니다. 이들이 원하는 것은 단지 개념을 아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체험하고 느끼고 감동에 잠기는 것입니다.

(8) 묵상주의 영성 : 사모함으로 하나님을 사랑한다

묵상주의자들은 하나님을 연인으로 지칭합니다. 사랑하는 아버지와 신랑의 이미지가 그들의 하나님관을 주도합니다. ‘거룩한 낭만'으로 들어서는 아가서야말로 그들이 제일 좋아하는 성경 본문일 수 있습니다. 이런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서 가장 순결하고 가장 깊고 가장 밝은 사랑으로 하나님을 사모하며 사랑하고자 합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것, 그분의 뜻을 행하는 것, 그분의 이름으로 큰일을 이루는 것, 하나님께 행동으로 순종하는 것은 오히려 그들의 관심 밖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발아래 앉아 예배하여 그분께 칭찬을 들었던 베다니의 마리아가 묵상주의자의 모습일 것입니다.

(9) 지성주의 영성 : 생각으로 하나님을 사랑한다
지성주의자는 회의론자일 수도 있고 헌신된 신자일 수도 있으나 어느 경우든 칼빈주의, 유아 세례, 여성 안수, 예정설 따위의 교리를 공부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그리스도인들은 개념의 세계 속에 삽니다. 지성주의자들에게 ‘신앙'이란 체험 못지 않게 이해의 대상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에 대해 새로운 사실을 깨달을 때 그분이 가장 가깝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당신과 소그룹 구성원들의 두드러진 영적 기질을 분별하라

두드러진 영적 기질을 분별하는 길 중 하나는 자신이 가장 존경하고 닮고 싶어 하는 그리스도인들을 찾아보는 것입니다. 당신 눈에 비친 각 사람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특정 영적 기질의 지도자들이 계속 뽑힌다면 당신도 그 특질을 공유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이상적’인 그리스도인은 전부는 아니라도 다수의 영적 기질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또한 영성은 시간이 가면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부부가 서로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이 20대 때 다르고 50대 때 다르듯이 우리와 하나님의 사랑의 관계도 인생 경륜이 더하고 성숙해감에 따라 변화를 겪습니다.

영적 식단에 변화가 필요하지 않은가?

당신이 자신의 영적 기질(들)을 알게 되면 이제 영의 양식을 섭취하는 프로그램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당신이 영적 침체에 빠져 있다면 단순히 영적 식단에 변화가 필요한지도 모릅니다. 특정한 한 가지 죄를 도저히 떨쳐버릴 수 없다면 답은 아주 단순할 수 있습니다. 즉 하나님이 지어 주신 모습에 맞게 양분을 섭취할 줄 몰라 죄나 중독이나 기타 다른 데서 영적 ‘불량식품’을 찾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안에서 만족을 얻는 것이야말로 모든 죄의 가장 강력한 해독제입니다.

우상숭배

일 주일에 한번씩 드리는 1시간의 예배로 모든 사람의 영적 필요가 다 채워져야 한다는 것은 무리한 기대입니다. 모든 예배 욕구가 주 1시간으로 채워질 수 있다면 그 예배 욕구는 턱없이 작은 것입니다. 자기만의 규칙적 경건 생활로 공예배를 보완할 필요가 있습니다. 내 신앙 성장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한 명의 교사가 다 채워 줘야 한다는 요구도 우상 숭배입니다. 하나님은 감히 우리의 제한된 체험으로 알 수 있는 것보다 크십니다. 훨씬, 훨씬 더 크십니다.

사랑하는 소그룹 지도자 여러분!
이번 한 주간 여러분 자신은 어떤 영적 기질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여러분이 섬기는 소그룹 구성원들은 어떤 영적 기질을 가지고 있는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십시오. 그리고 여러분 자신과 소그룹 구성원들의 영적 식단에 변화가 필요하지 않은지 묵상해보시기 바랍니다.

영성에도 색깔이 있다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도록 지음받았다. 본서는 각 사람의 은사가 다른 것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자신만의 영성이 있음을 발견하게 함으로서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를 더욱 풍성하게 해 주며, 우리 속에서 영성의 깊은 샘이 고갈되지 않게 해 준다. 저자는 영성의 종류를 각각 자연주의, 감각주의, 금욕주의 등 9가지로 나눠서 기질을 분석하듯 각각의 영성의 특징과 표출형태, 성장방향 등을 조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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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4. 19. 17:21

부부구역 주소록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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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구역 모임에서... 음... 물론 좀 정신없는 즐거운 시간이긴 했지만...
예배에 주린 얼굴을 나누고 나서...
준비하고 기대하는 마음에 대해서...

하여간 그 날 새벽 4시까지 펜윅선교학교 포스터 작업 하느라고 ... 음...
긴장하면서 작업을 했는데... 결국 아내가 깨고 말았다.

부담감... 일을 맡으면 오는 부담감... 그리고 궁금함... 과연 할 수 있는 것일까... 라는
책임감... 한 번 결정나면 수주일간 매달려 있어야 하는 포스터이기 때문에...

문제는 아침이면 예배를 드려야 한다는 거... 그리고 부활주일이었다는 것.

사실 작업하면서 아래 내용이 생각이 계속 났다.
예배를 준비 하려면... 충분히 자야 할 텐데...
그런데... 팜플렛을 그리는 것은 ... 음... 또 다른 내 삶의 모양... 또 다른 내 믿음이 모양이 아닐까...

이런게 말이 되는지 모르겠지만...

하여간 아내는 그런 나를 보고 속이 상했고...
나도 하루종일 그 생각에 매여 있어야 했다... 물론 졸립기도 했고...

하여간 예배 드리는 것은...
죄 많은 우리들에게는 정말로 쉽지 않은 일이다.

집에 메모리 늘리기로 했다...
좀 이른 감이 있고 비싸긴 하지만...
이 시대의 새로운 바보상자 앞에서 이십분씩 작업 나오기를 기다리는 것 보다는 나을 것 같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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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에 예배 드리려고 자리에 앉았는데 책 읽은 영향인지...
'비행기에 탄 아이'의 생각과 그 마음이 생각이 났다.
하지만... 비행기에 타서 조종사를 보고 싶은 그 아이의 마음은 전달이 되는데,
예배를 기대하고 하나님의 얼굴을 기대하는 것은... 음... 솔직하게 말하면 쉽지 않았다.

바쁜 시간들을 보낼 수록... 생각은 더 많아지는 것 같다.
바쁠 수록 시간을 더 나누어 쓰게 되고 더 많은 일을 하게 되는 것 같은 느낌은 무엇일까?
하지만 그 바쁨들이 모두 다 동일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겠지.
사실 그럴 수록 후회하는 순간들도 더 많은 비율로 늘어나는 것 같으니까...

우리의 생활 중에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 늘 더 이상의 무엇을 기대하고 찾는 것

예배에 적용한다면...
. 준비된 모습으로(기도로, 충분한 수면으로, 말씀 읽음으로)
. 갈급함과 자원하는 심령으로
. 하나님께 대한 기대로
. 확실한 예배를 드려라~

무슨 기대이냐구???
. 그 분은 예배를 통해 우리의 얼굴을 바꾸신다.
  (우리가 바꾸는 것이 아니라 그 분이 바꾸신다.)

"당신은 예배에 주린 마음으로 교회에 오는가? 우리 주님은 그려셨다.
당신도 예수님 처럼 되라고 당부하고 싶다. 준비된 마음으로 예배에 임하라.
하나님이 예배를 통해 얼굴을 바꾸시게 하라. 예배의 위력을 드러내라.
무엇보다도 조종사의 얼굴을 구하라. 그 소년은 그랬다. 조종사를 찾은 덕에
변화된 얼굴로 떠났다. 날개를 얻어 떠났다. 당신도 그렇게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