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생각, 느낌 | Posted by lamie 2024. 10. 15. 07:41

옥계 면사무소 건너편

거기에는 강릉 방면 버스를 탈 수 있는 한가한 정류장과 고즈넉한 가을 동네를 단장하고 있는 파란 차양의 작지 않은 카페가 자리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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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둘레길 걸은 변산반도에서 또 하루의 일정을 마치고 숙소에서 멀지 않은 카페에 들렸었다.
워낙 분위기나 인테리어가 괜찮았는데, 해질녁이 되니 황금빛이 강해지면서 노을과 석양을 보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내가 보기엔 똑같은데, 아내가 보기엔 만화 같은가 보다.
아직 실력이 모자라서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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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생각, 느낌 | Posted by lamie 2024. 10. 2. 16:30

광주 스타벅스에서

창문 청소할 겸 홈플러스 가는 길에 들린 방앗간(스타벅스) 이층에서 잠간의 휴식.
절기는 가을인데, 여름의 막바지에 더위가 용을 쓰는 날씨였다.
수채화로 채색 생각하면서 렉싱턴 그레이를 딥펜으로 사용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종이가 너무 얇다.
나중에 색연필로 칠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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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생각, 느낌 | Posted by lamie 2024. 9. 24. 16:11

담양 카페 반달

올 추석에 광주 가는 길은 기차로 편하게 다녀왔다. 짧은 시간의 여행, 그리고 감상하기에는 너무 빠르게 지나쳐가는 창 밖의 풍경은 낭만도 빠르게 지내쳐버렸다.

담빛***식당에서 가족들과 같이 대단한 반찬부페로 식사하고 자리를 옮긴 카페 반달.
도시에 익숙한 사람들은 상상하기 힘든 규모와 풍광을 가진 멋진 곳이 많기도 하지만, 반달은 주변의 너른 호수를 메운 연잎과 일이층을 길게 삼등분으로 활용한 공간이 재미있는 곳 이었다.

안에 걸려있던 주인 딸이 그렸다는 그림들도 마음에 들고, 굳이 문밖까지 나와서 배웅해 주신 주인분의 마음도 고마왔다.

아래 그림은 역시 따로 스케치 없이 올라오는 기차 안에서 그렸다.
집에 와서 만년필을 기차에 두고 내린 줄 알고 잠 못이루다가, 다음날 거실 탁자에 딱하니 놓여있는 펜을 보고 안심한 것도 소소한 나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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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생각, 느낌 | Posted by lamie 2024. 8. 10. 21:18

고기리 카페 GHGM (실내)

아마 이 카페와 관련된 분이 나무 관련된 일을 하시는 듯.
싸지는 않으나 탐나는 상판이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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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생각, 느낌 | Posted by lamie 2024. 8. 10. 21:16

고기리 카페 GHGM (야외)

예고 없이 굵은 빗방울들이 쏟아 부어지던 올 여름. 장마가 아니라 우기가 맞는 듯.
세연이가 고르고 아내가 데리고 가 준 고기리 카페는 뒤쪽 산과 개울 방항으로 야외 테이블 자리가 좋았다.
쏟아지는 비에 습하긴 했지만 덕분에 야외에서 좋은 시간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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