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생각, 느낌 | Posted by lamie 2025. 6. 8. 20:11

진도, 아내와 같이

둘이 비슷한 옷에, 비슷한 모자, 같은 가방을 메고 다니다 보니 늘 포즈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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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생각, 느낌 | Posted by lamie 2025. 6. 6. 14:04

결혼기념일 2025

진도에서 같이 찍은 셀카,
이 그림은 아니고 아내에게 산물한 카드에 먼저 그렸었는데,
역시 사람 얼굴은 닮게 그리기 힘들다.
그래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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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생각, 느낌 | Posted by lamie 2025. 6. 2. 19:19

텃밭, 아내

올해 좋은 일거리가 생겨서 아내는 구해본, 나는 주말에 한번 정도 텃밭에 들리고 있다.
쉬려고 가는데 꼭 일거리가 생기는 것이 함정이지만, 가벼운 움직임과 은근히 신경쓰이게 하는 식물들과 함께 시간은 공항에 물 흐르듯 흘러간다.
덕분에 갖은 채소들을 풍성히 즐기고 있고, 다행히 그리 육식을 즐기지는 않는 가족들 입맛 덕에 나름대로 가성비, 가심비 높은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상추의 잎맥은 미공필을 뒤집어서 얇게 사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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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생각, 느낌 | Posted by lamie 2025. 5. 21. 23:01

아내, 목포

목포는 항구와 바닷가가 바로 시내와 인접해 있다.
복잡 분주함과 자연을 연결하는 마치 한강의 고수부지와 같은 해변 공간.
해질녁 그 공간을 걷는 나의 사랑하는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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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에서 바라본 별마당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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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생각, 느낌 | Posted by lamie 2025. 1. 26. 20:09

2022년 12월 제남

아주 개인적으로 진행한 중국생활 중 마지막 여행이었다.
추웠지만, 시내를 흐르는 맑은 수로가 인상깊었다.
그리고 기차역에서 안마의자에 떨어뜨린 핸드폰 때문에 전속력으로 달렸던 기억도.

그림, 생각, 느낌 | Posted by lamie 2025. 1. 26. 12:56

2023년 9월 아내 유럽 방문

세연이 브라이튼 입학을 위해 같이 영국에 갔을 때. 어느 지역인지는 모르겠다.
FRANCO MANCA가 영국에만 여러개.

2024. 11. 24. 09:20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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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생각, 느낌 | Posted by lamie 2024. 10. 26. 17:44

해파랑길 묵호 기차길

묵호 방향으로 올라가는 길에 만난 기차길.
기차길만 보면 가운데를 점거하고픈 아내.
호주 부럽지 않은 바다와 파도와 하늘이 있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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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생각, 느낌 | Posted by lamie 2024. 10. 9. 22:06

해파랑길 33코스

강릉에 주차 하고 삼척으로 버스로 이동해서 이틀 동안 옥계항까지 약 사십킬로미터를 아내와 걸었다.
더운 여름 내내 까먹은 체력에 맞게 큰 경사 없이 어촌 마을을 지나는 무난한 코스였는데, 묵호오토캠핑장에서 옥계항까지 길이 없는 해변을 이킬로미터 정도 모래밭을 걸은 후라 마지막에 옥계 면사무소까지의 마지막 길은 네이버 지도에 의지해서 주의깊게 마무리했다.
강릉까지 버스도 늦지 않게 와 주어서 감사.
그리고 이틀 내내 파란 하늘을 보여주어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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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둘레길 걸은 변산반도에서 또 하루의 일정을 마치고 숙소에서 멀지 않은 카페에 들렸었다.
워낙 분위기나 인테리어가 괜찮았는데, 해질녁이 되니 황금빛이 강해지면서 노을과 석양을 보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내가 보기엔 똑같은데, 아내가 보기엔 만화 같은가 보다.
아직 실력이 모자라서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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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아이들 그리고... | Posted by lamie 2007. 7. 9. 12:59

아내

아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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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아이들 그리고... | Posted by lamie 2007. 3. 9. 12:53

시간에 대하여...

어제는 7시 반차를 탔다...
길이 미끄러워 차들을 두고 나와서 그런지 그 시간에 퇴근하는 것 치고는 일찍 집에 도착했다.
아내 말대로(아니... 아이들 요구도 있었지...) 아이스크림도 듬뿍 사 들고 집에 들어 갔지...
아이들이 깨어 있을 때 집에 가면 세연이가 가장 먼저 나와 반긴다.
하연이는 이제 초등학생이 되어서 그런지... 아니면 세연이 보다 좀 반응이 느린 것인지... 조금 뒤에서 보고 있는 편이고...
그래도 한 오분 후면 두 아이들 다 매달려 있다.
세연이는 안겨서 천정에 올라 가려고 하거나, 하연이는 주로 다리에 매달려 있고...
아내는 음... 요새 새벽예배 땜에 졸려서 그 시간이면 벌써 비몽사몽이다...

가정에 시간을 많이 써야 겠다는 생각이 늘 있었는데... 갈수록 더 그래야 겠다는 확신이 든다.
아이들이 아버지와 놀 수 있는 시간이 일주일에 몇 시간이 되지 않고... 이제 하연이 같은 경우 정상적으로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 이런 저런 과제물에 치이게 되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이 많아 질텐데 언제 같이 놀 수 있겠는가... 지금의 친밀한 만큼 앞으로 계속 유지될 수 있을 것인가...

하지만 집에 일찍 퇴근하면 큰 소리도 나기 마련이다.
아이들이 눈에 차는 행동을 한다는 것을 바라는 것 자체가 우스운 일이라는 것을 빨리 체득해야 하는데... 그래도 아빠라고 고쳐야 할 건 고쳐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다행이 아이들이 빨리 풀어지는 성격이어서 그렇지 부모 닮았으면 아내나 나나 참 힘들 뻔 했다...

요새는 퇴근 버스에서 공부나 아니면 성경도 잘 읽으려고 안하니까 시간이 더 아까운 생각이 든다.
어떻게 보면 나에게 주어진 나 혼자 쓸 수 있는 시간인데...
겨울이어서 그런지 옷도 두꺼워서 뒤척거리기도 귀찮고, 어둡기도 하고...(요샌 눈이 침침...)

언젠가는 집 가까운 데에 직장을 구할 수 있을까?
그렇다면 내가 시간 조절해서 쓸 수 있는 환경이 될까?

결혼하고 나서 지금까지 이어지는 고민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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