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에 해당되는 글 7

  1. 2008.12.28 2008년 추모예배
  2. 2008.02.26 어머니 꿈 2
  3. 2007.12.28 2007년 12월28일 추모예배
  4. 2007.12.28 2006년 10월 처음으로 드렸던 추모예배
  5. 2007.10.08 시간에 대한 고찰
  6. 2007.09.29 산 자의 하나님
  7. 2007.03.17 별세
2008. 12. 28. 13:24

2008년 추모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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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作 | Posted by lamie 2008. 2. 26. 09:07

어머니 꿈

시골 집에

맴도는

연기와 게으름

불은
온갖 것을 태우고

어머니는
작은 소녀

울음과
열림

그리고

후회와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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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2. 28. 17:08

2007년 12월28일 추모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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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생각, 묵상 | Posted by lamie 2007. 10. 8. 17:19

시간에 대한 고찰

어제 영상물을 두편이나 봤다.

- 시간을 달리는 소녀
- Frequency

현재는 과거 선택의 결과물이라는 것. 이것이 위 두편의 공통된 주제어라고 하고...
Frequency는 우연한 기회에 과거를 바꿀 수 있게 된 한 사람의 행복 찾기 이고,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음... 선택에 따른 가치판단에 까지 사유를 넓히는...Frequency 보다는 약간 더 복잡한 주제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이 된다.

내가 과거에 선택한 것들에 대해 후회를 하는 것은 의미가 있을까?
그 때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지금 이렇지는 않을텐데...

어머니께서 수술 받으시기 위해 의사와 같이 상의 할 때에...
만일 내가 바로 그 순간으로 돌아간다고 해도 나는 어머니를 말릴 수 있었을까...

아니... 난 어머니를 말릴 수 없었을 것 같다.
어머니는 지금까지의 힘든 것에서 조금 더 나아질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계셨으니까.
어머니는 그 반대편을 바라보지 않으셨던 거다.
마치 낭떠러지를 가는 사람이 아래를 내려다 보지 않는 것 처럼...

지금 후회되는 것은...
어머니 수술 마치시고 병원에 계셨을 때 조금 더 자주 찾아 뵜을 것을...
어머니 퇴원 하시던 바로 그 날, 집에 잠간이라도 들려서 얼굴을 보고,
사랑한다고 한 마디라도 더 하고 안아드렸을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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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생각, 묵상 | Posted by lamie 2007. 9. 29. 14:17

산 자의 하나님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라 산 자의 하나님이시다"

최근에 한인수 선교사님 갑자기 돌아가시고, 그리고 원장이형 아버님께서도 갑자기 골수암이시라고 하시면서 싱숭생숭하던 차에 생각이 난 말씀이다.

어머님 추모 예배 때에도 이 말씀으로 나누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죽은 자와 산 자의 구분은 하나님의 기준과 사람의 기준이 다르다는 것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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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생각, 묵상 | Posted by lamie 2007. 3. 17. 08:18

별세

동진이 어머님께서 별세 하셨다고 어제 연락이 왔다.
오늘 출근만 하지 않았으면 가 보면 좋았을 텐데...

아마 지병이 있으셨겠지...
나이가 들었는지... 이제 주위에서 부모님이 이런 일 저런 일로 돌아가시는 친구들이 하나 둘 씩 생긴다.
이런 일이 생겨서 가게 되면...
고민이 생긴다.

무슨 말을 해야 하나...

어머님이 돌아가셨을 때 사람들이 와서 무슨 말을 했었더라...

하나도 생각이 나질 않는다...

벌써 1년이 훨씬 넘었구나...

내일 예배 마치고 일찍 가 보아야 겠다.

(청주 한사랑 병원, 월요일 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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