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생각, 묵상 | Posted by lamie 2007. 3. 14. 19:03

빈 말이라도...

빈 말이라도...

사랑한다는 말... 칭찬하는 말을 듣고 살고 싶다...

빈 말이라도...


그게 쉬운 일은 아니네...ㅋㅋ

내가 먼저 사랑받을 만한 사람, 칭찬 받을 만한 사람이 되어야 겠다.

하지만 이게 빠른 길일까?

...



칭찬은 사랑의 비타민제....
                                                                용혜원


사랑은 서로에게 힘을 주는 과정의 연속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따뜻하고 즐거운 나의 말이
당신에게 힘이 된다고 했지요.

그래서 나는 하루에 열가지 이상 당신을 칭찬해 주기로 했습니다.

당신의 좋은 점들을 당신이 잘하는 것들을
당신에게 느껴지는 고운 마음과 행동들을
나는 꾸밈없이 말합니다.

"지하철에서 자리 양보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어."

"뭐든지 잘 먹는 소탈한 성격이 자기 매력이야."

"오늘 입은 셔츠 색상이 너무 잘 어울려."

"전화 목소리도 너무 근사해."

"자기처럼 열심히 일하는 사람은 꼭 성공할꺼야."
!
이런 말을 할 때마다 당신은 말없이 미소만 짓지만
나는 알고 있습니다.
당신이 나의 말 한마디에 너무나 행복해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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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생각, 묵상 | Posted by lamie 2007. 3. 14. 12:53

몸이 이상하다.

몸이 이상하다.

봄이어서 그런가... 참을 수 없을 만큼 졸음이 쏟아지기도 하고...

며칠 전 주말에 김치를 먹는데 혀가 아리도록 맵길래 놀랬었는데...
김치가 문제가 아니라 내 입이 문제였다.
조금만 매운 음식이 입에 들어와도 느낌이 예사롭지가 않다. 입이 살짝 허는 듯 하기도 하고...

어제는 퇴근하고 성경 읽고 있는데 갑자기 고주파 음이 들렸다.
몇초간의 주기를 가지고 반복되는 삐~~~ 하는 소리...
그 전날 밤에 잠 들기 전에도 그 소리가 들려서 잠을 못 이루었었는데...
머리를 들어보니 핸드폰 충전기에서 그 소리가 나고 있었다.
핸드폰이 없으면 조용하고... 핸드폰이 충전 상태만 되면 들리는 소리...
아마 콘덴서에 충방전 되면서 들리는 소리 같은데...

왜 이전에는 몰랐을까?

생각해 보니 양치질 할 때에도 잇몸이 갑자기 아파서 집에서 쓰는 치솔도 바꾸었다.
가끔 만지는 귀 속도 아프고...

내 몸이 민감해 지고 있나?
별로 좋은 것 같지는 않은데... 지금 pc 보는데 눈도 아프고...

정작 민감해 져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둔감하면서...
쓸데없는데 신경이 쓰이니 속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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