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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9.07.29 그 사람을 가졌는가 함석헌
  3. 2009.02.28 완성형 글자
  4. 2008.12.28 2008년 추모예배
  5. 2008.12.23 스톡데일 패러독스
  6. 2008.12.23 순 우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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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08.12.02 You raise me up
  9. 2008.11.17 1 : π
  10. 2008.11.07 선교축제 동영상 콘티
  11. 2008.11.06 Team Hoyt 外
  12. 2008.11.03 의미있는 성공을 꿈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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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9. 4. 08:21

초등 기본 어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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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2. 28. 12:41

완성형 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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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2. 28. 13:24

2008년 추모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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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쉬어... | Posted by lamie 2008. 12. 23. 14:22

스톡데일 패러독스

베트남 전쟁이 한창일 때 하노이 힐턴 전쟁포로 수용소의 미군 최고위 장교이던 짐 스톡데일(Jim Stockdale) 장군의 이름에서 유래된 말이다.

스톡데일은 1965년부터 1973년까지 8년간 수용소에 갇혀 있는 동안에 20여 차례의 고문을 당하면서 전쟁포로의 권리도 보장 받지 못하고 정해진 석방일자도 없고 심지어는 살아 남아 가족들을 다시 볼 수 있을지조차 불확실한 상태로 전쟁을 견뎌 냈다. 그는 수용소 내의 통솔책임을 떠맡아 자신을 체포한 사람들과 포로들을 선전에 이용하려는 그들의 시도에 맞서 싸우며 가능한 한 많은 포로들이 큰 부상 없이 살아 남을 수 있는 조건을 만들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뭐든지 했다.

한번은 자신이 훌륭한 대우를 받는 포로의 사례로 비디오 테이프에 찍히는 걸 피하기 위해 의자로 자신을 내리치고 면도날로 자신을 베는 등 고의로 자해를 하기도 했다. 그는 발각될 경우 더한 고문을 받고 아마 죽을지도 모른다는 걸 알면서도 아내와 편지를 통해 비밀정보를 교환했다. 또 사람들이 고문을 견디어 내는걸 돕는 규칙도 제도화했다. (누구라도 무한정 고문을 견딜 수는 없다는 걸 감안하여 사람들에게 살아남을 이정표를 제시해 주는 몇분 뒤에는 얼마만큼을 말해도 좋다는 식의-점진적인 제도를 만들어냈다).

그들을 체포한 사람들이 애써 조성하려고 하는 고립감을 줄이기 위해 정교한 내부통신 체계도 마련했는데, 5×5 행렬의 톡톡 부호를 써서 알파벳 문자를 표현하는 방식이었다. (톡-톡은 a, 톡-쉬고-톡-톡은 b, 톡-톡-쉬고-톡은 f하는 식으로 25개 문자를 나타내고, c와 k는 같은 부호를 쓴다.) 한번은 진지한 침묵 속에 포로들이 모여 들더니 사람들이 박자를 일제히 맞춰 일제히 두드리는 통신 부호 소리가 중앙운동장을 휩쓸었다. 스톡데일에게 보내는 우리는 당신을 사랑해요 소리였다. 그가 총에 맞아 쓰러진 지 3년째 되는 날이었다. 석방된 뒤 스톡데일은 해군 역사상 조종사 기장과 의회 명예 훈장을 동시에 다는 최초의 3성 장군이 되었다.

 

필자는 어느날 스톡데일의 점심 식사 초대를 받게 되었다. 인터뷰 준비차 필자는 스톡데일과 그의 부인이 8년간 자신들이 겪은 일을 연대기 식으로 정리하며 한 장 씩 번갈아 쓴 책 [사랑과 전쟁 속에서( In Love and War)]를 읽었다.

책을 읽는 동안 필자는 점점 침통해졌다. 운명의 불확실성. 체포자들의 냉혹한 행동 등등. 그저 황량할 뿐이었다. 그러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여기 따뜻하고 편안한 내 사무실에 앉아 평온한 토요일 오후의 아름다운 스탠포드를 내려다 보고 있다. 나는 지금 이 책을 읽으며 우울해지고 있고 또 나는 이야기의 끝도 알고 있다. 그가 수용소에서 풀려나 가족들을 다시 만나고 국민적 영웅이 되고 이 아름다운 캠퍼스에서 철학을 연구하며 만년을 보내고 있다는 것을 안다. 내가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침통한 느낌이 든다면 실제로 그곳에 있었고 이야기의 끝도 알지 못하던 그는 도대체 어떻게 그 상황을 견뎌냈을까?

필자의 이런 물음에 스톡데일은 대답했다.

나는 이야기의 끝에 대한 믿음을 잃은 적이 없었어요. 나는 거기서 풀려날 거라는 희망을 추호도 의심한 적이 없거니와 한걸음 더 나아가 결국에는 성공하여 그 경험을 돌이켜 보아도 바꾸지 않을 내 생애의 전기로 전환시키고 말겠노라고 굳게 다짐하곤 했습니다.

필자는 한동안 아무 말도 하지 못했고, 일행들과 함께 교수클럽을 향해 천천히 걸음을 옮겼다. 거듭된 고문의 후유증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못한 스톡데일의 뻣뻣한 다리가 쩔룩거리며 연신 원호를 그려댔다. 백 미터쯤 침묵의 시간이 흐른 뒤 마침내 필자가 물었다.

견뎌 내지 못한 사람들은 누구였습니까?

스톡데일이 말했다.

아, 그건 간단하지요. 낙관주의자들입니다.

낙관주의자요? 이해가 안 가는데요.

필자는 정말 어리둥절했다. 백미터전에 그가 한 말과는 배치되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낙관주의자들입니다. 그러니까 크리스마스 때 까지는 나갈 거야 하고 말하던 사람들 말입니다. 그러다가 크리스마스가 오고 크리스마스가 갑니다. 그러면 그들은 부활절까지는 나갈 거야 하고 말합니다. 그리고 부활절이 오고 다시 부활절이 가지요. 다음에는 추수감사절. 그리고는 다시 크리스마스를 고대합니다. 그러다가 상심해서 죽지요.

또 한차례의 긴 침묵과 더 많은 걸음이 이어졌다. 그러다가 스톡데일이 필자를 향해 돌아보며  말했다.

이건 매우 중요한 교훈입니다. 결국에는 성공할 거라는 믿음. 결단코 실패할 리 없다는 믿음과 그게 무엇이든 눈앞에 닥친 현실속의 가장 냉혹한 사실들을 직시하는 규율을 결코 혼동해서는 안 됩니다.

 

우린 크리스마스 때까지는 나가지 못할 겁니다. 그에 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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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도움이 된다... 상식 | Posted by lamie 2008. 12. 23. 14:18

순 우리말

  미르 : 용 의 순수 우리말


  푸르미르 - 청룡의 순수 우리말


  미리내 : 은하수 의 우리말


  온새미로 : 자연 그대로, 언제나 변함없이


  마루 : 하늘 (하늘도 순우리말 맞아요)


  시나브로 :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가람 : 강의 우리말


  그린비 : 그리운 남자라는뜻의 우리말


  그린내 : 연인의 우리말


  아라 : 바다 (바다도 순우리말 맞아요)


  가온길 : 정직하고 바른 가운데(가온대: 옛말) 길로 살아가라고 지은 이름.


  가온누리 : 무슨 일이든 세상(누리: 옛말)의 중심(가온대: 옛말)이 되어라.


  가시버시 : 아내와 남편의 우리말


  그린나래 : 그린 듯이 아름다운 날개


  예그리나 : 사랑하는 우리사이


  비나리 : '축복의 말'의 우리말


  한울 : 우주


  해미 : 바다 위에 낀 아주 짙은 안개

  
  해밀: 비온 뒤 갠 하늘


  길가온 : 길 가운데


  꽃가람 : 꽃이 있는 강 (가람 : 강의 우리말)


  늘솔길 : 언제나 솔바람이 부는 길


  윤슬 :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


  물비늘 : 잔잔한 물결이 햇살 따위에 비치는 모양


  타니 : 귀걸이


  나린 : 하늘이 내린


  아리아 : 요정의 우리말


  수피아: 숲의 요정


  푸실 : 풀이 우거진 마을


  달보드레하다 - 연하고 달콤하다


  아토 : 선물


  까미 - 얼굴이나 털빛이 까만 사람이나 동물을 일컫는 말


  꼬두람이 - 맨 꼬리 또는 막내


  희나리 : 덜마른 장작, 마른장작 의 우리말


  누리비 - 우박.


  배래 :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바다 위. 난바다


  단미 : 달콤한 여자, 사랑스러운 여자


  물마 : 비가 많이 와서 땅 위에 넘치는 물


  휘들램 : 이리저리 마구 휘두르는 짓


  오란비 - 장마의 옛말


  헤윰 : 생각을 뜻하는 우리말


  라온 : 즐거운


  라온하제 : 즐거운 내일를 뜻하는 우리말  (라온 : '즐거운' 이라는 순 우리말)


  라온제나 : 기쁜 우리


  라온힐조 : 즐거운 이른 아침 (힐조 : '이른 아침'의 순 우리말)


  안다미로 : [부사]담은 것이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


  에멜무지로 : 단단하게 묶지 아니한 모양
                 결과를 바라지 아니하고, 헛일하는 셈 치고 시험 삼아 하는 모양


  꽃잠 : 신혼부부의 첫날밤을 이르는 우리말


  사나래 : 천사의 날개를 뜻하는 우리말 (나래 :날개의 우리말


  나르샤 : 날아 오르다를 뜻하는 우리말


  베리, 벼리 : 벼루


  도르리 : 음식을 돌아가며 제각기 내는 일


  흐노니 : 누군가를 굉장히 그리워 하는것


  노고지리 : 종달새


  아미 : 눈썹과 눈썹사이(=미간)


  이든 : 착한, 어진


  이내 : 저녁나절에 어르스름한 기운


  너울 : 바다의 사나운 큰 물결


  너비 : 널리


  온누리 : 온세상


  아사 : 아침 (한국에서 일본으로 건너감)


  하제 : 내일

  
  아스라이 : 아득히, 흐릿한


  슈룹 : 지금은 사라져버린 우산의 옛말


  가라사니 : 사물을 판단할 수 있는 지각이나 실마리


  초아 : 초처럼 자신을 태워 세상을 비추는 사람


  하나린 : 하늘에서 어질게 살기를 바람.


  하야로비 : 해오라기.


  맨드라미 : 흔히 알고 있는 식물. 순 우리말이다.


  꼬리별 : 혜성


  별찌 : 유성


  그루잠 : 깨었다가 다시 든 잠


  옛살비 : 고향


  다흰 : 흰 눈꽃같이, 세상을 다 희게 하는 사람


  다원 : 모두 다 원하는, 모두 다 사랑하는 사람


  바오 : 보기 좋게.  


  은가람 : 은은히 흐르는 강(가람)을 줄여 만듦.


  은가비 : 은은한 가운데 빛을 발하라.


  파니 : 아무 하는 일 없이 노는 모양.


  퍼르퍼르 : 가벼운 물체가 가볍게 날리는 모양.


  포롱거리다 : 작은 새가 가볍게 날아오르는 소리.


  늘해랑 : 늘 해와 함께 살아가는 밝고 강한 사람


  나릿물 : 냇물


  오래뜰 : 대문 앞의 뜰


  타래 : 실이나 노끈 등을 사려 뭉친 것


  도담도담 : (어린아이 등이) 별탈없이 잘 자라는 모습


  올리사랑 : 자식의 부모에 대한 사랑. 또는 아랫사람의 윗사람에 대한 사랑


  벗 : 친구의 순수 우리말


  도래솔 : 무덤가에 죽 늘어선 소나무


  한울 : 한은 바른, 진실한, 가득하다는 뜻이고 울은 울타리 우리 터전의 의미


  비마중 : 비를 나가 맞이하는 일


  서리서리 : 국수나 새끼 등을 헝클어지지 않게 빙빙 둘러서 포개 감는다는 것


  여우비 : 해가 난 날 잠깐 내리는 비


  하람 : 꿈의 뜻, 하늘이 내리신 소중한 사람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가론 : 말하기를, 이른 바(所謂).


  맛조이 : 마중하는 사람. 영접하는 사람.


  아름드리 : 한 아람이 넘는 큰 나무나 물건 또는 둘레가 한 아름이 넘는 것


  아련하다 - 보기에 부드러우며 가냘프고 약하다


  도투락 : 어린아이 머리댕기


  우수리 : 물건 값을 치르고 거슬러 받는 잔돈


  가우리 : 고구려(중앙)


  구다라 : 백제(큰 나라)


  미쁘다 : 진실하다


  아띠 : 친구


  새라 : 새롭다


  다솜 : 애틋한 사랑


  다소다 : 애틋하게 사랑하다


  다소니 : 사랑하는 사람


  난이 - 공주의 순수한 우리말


  는개 : 안개비와 이슬비 사이의 가는 비


  샘바리 : 어떠한 일에 샘이 많아 안달하는 마음이 강한 사람

            '바리'는 어떤 한 분야에 집중적인 사람을 낮추어 부르는 우리말.예)악바리, 군바리


  마소두래기 : 말(言)을 이곳저곳 옮겨 퍼뜨리는 것


  산돌림 : 옮겨 다니면서 내리는 비(소나기)


  호드기 : 버들피리. 사투리로 호들기(소설'동백꽃')


  볼우물 : 보조개를 뜻함


  여우별 : 궂은 날 잠깐 났다가 숨는 별


  매지구름 : 비를 머금은 검은 조각구름


  아람 : 탐스러운 가을 햇살을 받아서 저절로 충분히 익어 벌어 진 그 과실


  아람치 : 자기의 차지가 된 것


  느루 : 한번에 몰아치지 않고 시간을 길게 늦추어 잡아서


  꼬꼬지 : 아주 오랜 옛날.


  겨르로이 : [옛] 한가로이, 겨를 있게.


  눈바래기 : 멀리 가지 않고 눈으로 마중한다는


  애오라지 : 마음에 부족하나마, 그저 그런 대로 넉넉히, 넉넉하지는 못하지만


  그미 : 그 여자.


  숯 : 신선한 힘


  즈믄- 천(1000)


  온-백(100)


  소담하다 : 생김새가 탐스럽다


  마닐마닐 : 음식이 씹어먹기 알맞도록 부드럽고 말랑말랑하다


  산다라 : 굳세고 ㄲㅜㄷㄲㅜㄷ하다의 우리말
              (신라 김유신 장군의 순 우리말 아명)


  하슬라 : 강릉의 순 우리말


  고타야 : 안동의 순 우리말


  아라가야 : 함안의 순 우리말


  새, 하, 마, 노 : 순서대로 동,서,남,북의 우리말



  부라퀴 : 자기 이익을 위해서는 물불 가리지 않고 덤비는 사람  


  핫어미 : 유부녀의 우리말


  핫아비 : 유부남의 우리말


  아리수 : 한강의 우리말


  한별 : 크고 밝은 별


  샛별 : 새벽에 동쪽 하늘에서 빛나는 금성을 이르는 말


  소소리바람 : 이른 봄에 살 속으로 기어드는 차고 음산한 바람



  섬서하다 : 지내는 사이가 서먹서먹하다


  사시랑이 : 가늘고  힘없는 사람


  사부랑사부랑 : 물건을 느슨하게 묶거나 쌓아놓은 모양


  앙짜 : 앳되게 점잔을 빼는 짓


  옴니암니 : 아주 자질구레한 것 (예 : 그렇게 옴니암니 따지지 말게)


  모꼬지 : 놀이나 잔치 또는 그 밖의 일로 여러 사람이 모이는 일


  오비다 : 좁은 틈이나 구멍속을 갉아내거나 도려내다


  나비잠 : 갓난 아이가 두팔을 머리위로 벌리고 편히 자는 잠


  하늬바람 : 서풍


  마파람, 앞바람 : 남풍


  자귀 : 짐승의 발자국


  다님길 : 사람이 다니는 길


  도닐다 : 가장자리를 빙빙 돌아다니다


  소마 : 오줌을 점잖게 이르는 말


  고수머리 : 곱슬머리


  하마하마 : 어떤 기회가 계속 닥쳐오는 모양, 어떤 기회를 마음조이며 기다리는 모양


  하르르하다 : 종이나 옷감 따위가 얇고 매우 보드레하다


  에움길 : 굽은길


  에우다 : 둘레를 삥 둘러싸다, 딴길로 돌리다


  희치희치 : 드문드문 벗어진 모양, 군데군데 치이거나 미어진 모양


  소마소마 : 조마조마


  아퀴 : 일의 갈피를 잡아 마무르는 끝매듭


  사달 : 대단찮은 사고나 탈


  먼산바라기 : 그저 먼산을 향해 시선을 두고 있음을 뜻하는 말, 비슷한 말로는 '별바라기'가 있다


  드레 : 인격적으로 점잖은 무게 (예 : 어려도 드레가 있어 보이는구나)


  모람모람 : 이따금씩 한데몰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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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교육 강사입니다. 고3을 전문으로 하고, 돈은 꽤 법니다.

구체적 액수는 말 안하겠습니다.

한 달에 억대를 버는 스타급 강사는 아니지만, 예약한 학생이 몇 달씩 기다리는 정도 됩니다.

거두절미하고 한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제발, 제발, 사교육으로 성적 해결하려 들지 마세요.

부탁입니다. 초딩들 학원 뺑뺑이 돌리지 마세요. 아이 망치는, 인성 적성 이런 거 다 집어지우고

성적 망하게 하는 주범입니다.
초딩 때부터 기초를 잡아야 한다구요?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구요?

학원 뺑뺑이 돌려봐야 기초도 안 잡히고, 공부하는 습관도 안 듭니다.

그저 시험 문제 푸는 요령, 답 외우기만 배워올 뿐입니다.
저한테 고3들 오는데요, 정말 가관입니다. 기본적으로 독해력이 안 됩니다.

영어 독해가 안 되느냐? 헐~, 한글 독해가 안 됩니다. 문제가 뭘 묻는지, 그거 이해를 못 합니다.

문제가 뭘 묻는지를 모르는데 뭔 정답을 맞히겠습니까? 공부 못 하는 학생들 아니냐구요?

제가 가르치는 학생들, 내신 2등급 이하는 없습니다. 특목고라고 특별히 더 나을 것도 없습니다.

얘들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가 뭐냐면, 문제 푸는 테크닉은 뛰어난데 사고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 문장이 무엇을 말하고 있고, 이 물음에 답하려면 제시문을 어느 관점에서 봐야하고,

틀린 선택지라면 어떤 근거에서 틀렸는지, 이거 판단하는 게 꽝입니다.

그리고 학생들, 교과서 안 봅니다. 별로 중요한 게 없어서 안 본다나요? 정말 어이가 상실입니다.

교과서가 얼마나 논리적이고, 알찬 정보를 가지고 있는데, 그 기본 텍스트를 이해하지 않고

애들 들입다 문제집 풉니다. 그러니 어느 선에서는 절대 점수 올라가지 않습니다.
논술요? 교과서만 충분히 이해하면 다 쓸 수 있습니다. 대학 교수들, 교과 과정 내에서 냈다는

거 절대 거짓말 아닙니다. 제시문이 어려우니까 교과과정 벗어날 것 같지만 제시문의 주제를

정확히 파악한 다음, 사회 문화 윤리 언어의 비문학 들춰보라고 하세요. 그 안에 다 있습니다.

근데 애들은 교과서 안 봅니다. 돼먹지 않은, 학원 강사가 여기저기서 베껴낸 참고서 보죠.

그 학원 강사들이 우리나라 교과서 집필진보다 실력이 더 낫겠습니까?
말이 길어지는데요. 학부모님들, 초딩 때 놀아도 중학교에서 따라 잡을 수 있습니다.

중학교 때 못 해도 고딩 때 따라 잡을 수 있습니다. 걱정 하지 마시고, 제 충고를 들어보세요.
초딩 때는 교과서를 반복해서 읽도록만 지도하십시오. 교과서를 읽고 기억나는 대로,

자기 생각대로 공책에 한 번씩 적어보라고 하세요. 이거면 공부 충분합니다. 수학이 걱정되세요?

교과서 풀고 다른 참고서 한 권 사서 혼자 풀어보게 하세요. 채점하게 하시구요,

틀린 거 다시 풀게 하세요. 이거 하루에 10분이면 어머니들께서 체크 가능합니다.

어머니들이 풀어주실 필요도 없습니다. 맞을 때까지 다시 풀고, 다시 푸고 반복하게 하세요.

창의력 수학 수업 시키고 싶으세요? 서점 가면 "문제 해결의 길잡이"라고 있습니다. 책 좋습니다.

그거 풀어보게 하세요. 중학교 때부터는 명품 수학 추천합니다. 제가 출판사 직원 아니지만,

동료 사교육 강사들로부터 들은 얘깁니다. 어렵지만 계속 혼자 풀게 하세요.

정 모르겠으면 학교 가서 선생님한테 여쭤보라고 하세요. 학생이 물어보는데 퇴짜 줄 선생님,

아무도 없습니다.

영어 걱정되십니까? 원어민 학원 보내신다구요? 헛돈 버리고 계십니다. 서점에 가셔서

영어 동화책 두 권 사세요. 그거 외우게 하세요. 달달 외우는 겁니다. CD나 테잎 듣고

받아쓰게 하세요. 이거면 영어는 끝입니다. 제가 말씀드린 대로 해보세요. 중딩이고,

내신 걱정 되시면 교과서 외우게 하세요. 영어 교과서 달달 외우는데 시험 왜 못 칩니까?

중2쯤 되면 문법 나옵니다. 서점에 가셔서 제일 쉬운 영어 문법책 사세요.

그걸 최소한 3번 반복해서 보게 하십시오. 어려운 문법책 절대 필요 없습니다.

요즘 문법 잘 나오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기본을 알아야 독해가 계속 늘기 때문에 하는 겁니다.

어머니들은 아이들 시간표 정해주시고, 체크만 하게 하십시오. 아이들 잘 안하죠.

직장 다니는 어머니들은 시간도 없으실 거구요. 애들 숙제 안 해놓으면 싸우게 되니까 피곤하고,

그러니까 돈 주고 학원 보내시죠. 이거 아이들 망치는 지름길입니다.

하지만 공부는 혼자 하는 습관을 들여야 나중에 효과를 봅니다. 과외, 학원 오래 다닌 애들,

고딩 되면 어느 강사의 말도 안 먹힙니다. 그거 시험 비법만 찾게 되죠. 비법 안 가르쳐주면

다른 선생으로 바꿉니다. 요령 가르쳐주면 선생 실력 있다고 하구요.

이렇게 요령만 배우려고 드니까 수능 망치고 징징 거립니다.

다른 아이들은 학원가서 내신 잘 받아오는데, 우리 아이만 집에서 빈둥거리니까 너무 불안하시죠?

중학교 때부터는 EBS 있으니까 이것만 해도 웬만한 학원보다는 낫습니다.

EBS 정말 좋습니다. 초딩 때부터 혼자 하는 습관 들이면, 힘들어도 자기가 책보며 푸는 습관

들이면 고등학교 때는 반드시 성적 나옵니다. 혼자 안 되는 아이는 학원 보내도 안 됩니다.

어떤 강사를 붙여도 안 됩니다. 모두가 다 공부 잘할 수는 없습니다.

내 아이, 공부에는 별 적성 없을 수 있습니다. 저의 아이도 마찬가지구요.

이 아이를 학원 보내서 뺑뺑이 돌리면 그저 요령만 늘고, 생각 줄어들고,

열의 없어지고 부작용만 늡니다. 차라리 놀게 하세요.
공부할 애들은 놀다가도 어느 순간에 공부 좀 해야 하는데.....하는 시간이 옵니다.

지들이, 엄마 나 공부 좀 해야 하는데 할 겁니다. 대부분은 그렇게 합니다. 과외는 그때 붙이세요.

자기가 하려고 할 때 그때 과외가 효과가 있는 겁니다. 대학 안 가려고 한다구요?

애랑 진지하게 대화해보세요. 요즘 애들 배짱 없습니다. 나 대학 안가고 고졸로 뭘 해볼래 하는

애들 있다면, 칭찬해주세요. 그 패기 정말 대단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애들 대학 가고 싶어 합니다.

공부 안하려고 하는 건, 엄마가 초딩 때부터 들볶지, 학원 매일 다니지만 성적 안 오르지,

나는 안 되는 것 같지, 그러니까 재미없지 이 모든 게 종합되어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정말 중요한 것 말씀드렸습니다. 초딩 때부터 교과서 읽고 노트에 생각나는 대로 적어보는 것,

이거 정말 중요합니다. 그걸 자기가 읽고 뭔가 이상하다, 말이 안 된다 싶으면 다시 책

찾아서 읽어보게 하세요. 이것만 되면 공부는 됩니다. 이 간단한 걸 안 해서,

그 엄청난 돈 들이며, 효과도 없는 학원 뺑뺑이 돌리며, 애 학대하고 부모 스트레스 받고.......
수능, 공부 엄청 해서 치르는 것 아닙니다. 공부의 원리는 간단합니다. 하루에 한 시간이라도

자기가 책상 앞에서 책을 보며 읽고, 이해하고, 이상하다 싶으면 찾아보고, 공부한 후에 자기가

공부한 걸 체크해보고, 이게 답니다. 이걸 안하고 학원에서 뭘 합니까?
우리 애는 머리가 안 된다구요? 고등학교에서 무슨 핵융합로 만듭니까? 고등학교 공부 머리

필요 없습니다. 자기가 가진 능력을 정확하게 쓰기만 하면 웬만한 대학은 다 갑니다.

엉터리로 하니까 시간 버리고 돈 버리는 겁니다. 이 엉터리 공부 습관 들이지 않으려면 제발,

제발 부탁인데 학원 보내지 마세요. 제 주변의 한다하는 사교육 강사들, 지 새끼 학원 안 보냅니다.

저도 아직 학원 안 보냈고요. 우리 애 중학생인데 반에서 10등 정도합니다.

그래도 영어는 자기 혼자서 하는데 지금 파올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영어번역본을 혼자 외우고

있습니다, 해리 포터 혼자서 번역하구요. 엉터리 번역 많지만 내버려둡니다.

수학 오답노트만 체크해주고 그게 답니다. 성적 별로지만 저 상관 안합니다.

요즘 우리 애는 집에만 오면 지 방에서 혼자 만화 그리느라 정신없습니다. 얼마나 좋습니까? 전 내버려둡니다.
수행, 만점 받으려고 밤새는 그런 거 저 안 시킵니다. 요즘은 수행 전문 강사도 있더군요.

정말 어이없어서...... 지 혼자 해서 10점을 받든, 20점을 받든 그걸로 만족입니다.

줄넘기 좀 못하면 어때서 그거 땜에 애 밤새우게 합니까? 우리 애는 특목고는 못 가겠죠. 상관 안합니다.

근데 외고 같은 경우, 영어 시험 영작과 듣기만 친다는 거 아세요? 지금 자제분

다니는 학원, 영작 시킵니까? 이거 학원 다닌다고 테크닉 배운다고 되는 거 아닙니다.

영어책 외우고 자꾸 혼자 번역해봐야 나중에 영작이 됩니다.

수학요? 특목고 전문 학원 그거에 속지 마세요. 자기 혼자 수학 붙들고 끙끙거리지 않으면

특목고 문제 못 풉니다. 대학요? 연고대 나와도 지가 사고하는 능력 없으면 취직 안 되고,

취직 해봤자 입니다. 과외로 칠갑을 해서 연고대 가서 1학년 때 성적미달 받아오는 애들 많습니다.

과외 선생 없으면 리포트도 못 쓰는 애들. 이런 애들, 좋은 대학 나와 봤자 아무 것도 못 합니다.

제발 혼자 하게 좀 내버려 두세요.
재작년에 저에게 온 학생 있었습니다. 내신이 반에서 16%쯤 되니까 2등급도 안되죠.

제가 얘를 받은 건 중학교 때부터 과외를 한 번도 안 하고(초딩 때 윤선생 영어 했다고 합니다.

그게 답니다) 혼자 했다는 말을 듣고 제가 받았죠. 인강만 가지고 공부하더군요.

얘, 고려대 수시1 걸려서 지금 고려대 다닙니다.

논술을 잘 썼거든요. 늘 혼자 하다 보니 사고력이 있는 겁니다.
또 한 아이. 얘는 집이 어려워서 학원도 제대로 못 다닌 애였습니다.

성적은 내신 1등급이지만 수능이 안 나왔어요. 아는 사람이 부탁해서 그저 가르쳐줬습니다.

돈 많이 벌고 세금도 적게 내는데 이런 애는 그냥 가르쳐주는 게 도리다 싶어서요.

해마다 이런 애 몇몇이 있습니다. 언어와 논술 딱 석 달 시켰습니다. 이런 애들은 정말 가르치기 좋습니다.

가르치면 쏙쏙 들어갑니다. 학원과 과외에 닳은 애들은, 나쁜 습관 고치느라 진을 다 뺍니다.

얘, 자기 엄마가 가사 도우미인데요, 서울대 수시 입학했습니다.
학부모님들, 제발 오해하지 마세요. 공부 잘 하는 애들은 혼자 하는 습관에 더해서 과외가 붙는 겁니다.

과외만으로는 아무 것도 안 됩니다. 제대로 된 과외강사는 혼자 하도록 지도해주는 강사입니다.

기본을 가르쳐주는 강사, 이게 정말 제대로 된 강사입니다. 강사의 화려한 언변과 당장 수능 점수

올려주는 그 테크닉에 속지 마세요.

그런 강사들은 딱 3달 장사하고 그만하는 걸 기본으로 합니다. 계속 그런 식으로 학생들 돌립니다.
주변을 보고 마음 흔들리지 마시고 어릴 때부터 공부는 혼자 하는 거다,

알 수 있도록 학원 제발 보내지 마세요. 지금 고3인데 성적 안 나옵니까?

재수 1년 시킨다 생각하시고 혼자 하게 하세요.

그럼 재수 1년 해서 대학 갈 수 있지만 마음 조급해서 과외선생 들입다 붙이면 대학도

안 되고 내년에도 똑같습니다.

글이 너무 길어졌습니다. 부탁입니다. 학원 보내지 마세요.

하루에 30분만 투자해서 체크만 하세요. 가르치려 들지 마시고 체크만 하시고 칭찬 많이 해주세요.

넌 천재다, 고등되면 넌 팍팍 오른다, 칭찬 하시면서 혼자 하게 지도하세요.

공부 안 해놨을 때 절대 야단치지 마시고 안 한 것 다시 시키세요. 이것만 하세요.

6개월만 해보세요. 부탁입니다. 하루에 30분 체크 그거 귀찮아서 안하면서 입시가 어떠니,

일류 강사가 어떠니 강남 대치동 엄마들이 어떠니......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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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쉬어... | Posted by lamie 2008. 12. 2. 12:42

You raise me up

When I am down and, oh my soul, so weary
 내가 쇠약해져 있을 때, 나의 영혼은 그렇게 지쳐만가요
When troubles come and my heart burdened be
언젠가 근심이 찾아오고 내 마음에 짐이 지워질 때
Then, I am still and wait here in the silence
그때는, 침묵속에서 여전히 기다릴 뿐이죠
Until you come and sit awhile with me
당신이 돌아와 나를 돌아봐 줄 때까지


 You raise me up, so I can stand on mountains
 나를 일으켜주는 당신, 때문에 난 산 위에 설 수도 있고
You raise me up, to walk on stormy seas
나를 일으켜주는 당신, 폭풍우치는 바다위도 걸을 수 있어요
 I am strong, when I am on your shoulders
내가 당신의 어깨위에 있을때 나는 강해질 수 있으니
You raise me up, to more than I can be
당신은 나를 나의 한계 너머로 일으켜 주고 있어요


 There is no life - no life without its hunger
무의미한 삶 - 사람은 누구나 공백을 느끼고
Each restless heart beats so imperfectly
쉴새없이 뛰는 심장은 너무나도 불완전합니다
But when you come and I am filled with wonder
하지만 당신이 내게로 다가오고, 내가 경의로움으로 가득할 때
Sometimes, I think I glimpse eternity
때때로, 나는 영원을 얼핏 보는 것 같아요


You raise me up, so I can stand on mountains
나를 일으켜주는 당신, 때문에 난 산 위에 설 수도 있고
You raise me up, to walk on stormy seas
나를 일으켜주는 당신, 폭풍우치는 바다위도 걸을 수 있어요
I am strong, when I am on your shoulders
내가 당신의 어깨위에 있을때 나는 강인해 질 수 있으니
 You raise me up, to more than I can be
당신은 나를, 나의 한계 너머로 일으켜 주고 있어요


You raise me up, so I can stand on mountains
나를 일으켜주는 당신, 때문에 난 산 위에 설 수도 있고
You raise me up, to walk on stormy seas
나를 일으켜주는 당신, 폭풍우치는 바다위도 걸을 수 있어요
I am strong, when I am on your shoulders
내가 당신의 어깨위에 있을때 나는 강인해 질 수 있으니
You raise me up, to more than I can be
당신은 나를, 나의 한계 너머로 일으켜 주고 있어요


 You raise me up, so I can stand on mountains
나를 일으켜주는 당신, 때문에 난 산 위에 설 수도 있고
You raise me up, to walk on stormy seas
나를 일으켜주는 당신, 폭풍우치는 바다위도 걸을 수 있어요
I am strong, when I am on your shoulders
내가 당신의 어깨위에 있을때 나는 강인해 질 수 있으니
You raise me up, to more than I can be
당신은 나를, 나의 한계 너머로 일으켜 주고 있어요

You raise me up, to more than I can be...
당신은 나를, 나의 한계 너머로 일으켜 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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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π

π는 1이 이해하기에 너무 어려운 수 이고,
1은 π가 이해가능한 수 이다.

왜냐하면 π/π = 1  ^^

세상의 단위를  π 기반으로 바꾸어 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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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동영상 / 사진 자막 효과 음향  시간 - 1분 30초
선교지 사진
(내전,굶주림)
...
<그러나 너희는>
 어둡고 낡은 분위기  슬픔(연약함)
목사님 사역
 -유럽 설교
 -필리핀 강의
 -일본 기도회
 <택하신 족속이요>    <반전>
 자막 변경시 강조음
(계속 사용)
가스펠 선정(송정미)
 
SSMT 카작,베트남
           북경,일본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의료선교 인도네시아  <거룩한 나라요>      
충북 청양 축복교회
 -의료,이미용
 -남전도위원회
성남 주님의 교회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펜윅선교학교
선교기도회
선교축제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선교사들 사진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촘촘한 사진 배열  
목사님 설교
(10월24일 금요철야,
4월27일 주일 마지막)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설교 목소리 두드러지게 후 '너는 크게 자유를 외쳐라'  
선교포스터  깨워라!내안의선교사 배경화면을 Zoom in
가운데 글씨가 올라옴
Zoom in 효과음
글씨가 올라오는
순간 북소리(두둥)
 
         
       
         
         
         
         
         
         
         
         

무엇을 전하고 싶은가? 내 마음을 전하고 싶다.
같이 일어나 가자 라고 말하고 싶다.
등을 붙들고 있는 폭신한 유혹을 떼어버리고
일어나서 걸어가자고 하고 싶다.
그 방향을 향해...
누워서 바라보기만 하던 그 곳을 향해
이제는 일어나서
같이 걸어가 보자고 말하고 싶다.

일어나라 군사여.
선교는 전투다.
때로 피가 흐르는 전투이다.
방심하고 있으면 적들이 꼭 닥치고야 마는 전투의 현장이 바로 여기다.

우리는 후방이라고 생각하지 않는가?
방심한 마음을 틈 탄 적의 독가스에 마음이, 눈이 흐려져 있지는 않은가.

선교 축제는...
전투에의 초대이다.
드러누워 있으면 죽거나 병신이 된다.
일어나면 살아날 수 있고, 이길 수 있다.

2008년도 어땠는지...
2007년과 같지 않았는지...
왜 선교축제를 하는지...
내 안의 부르심을 알게 하려고...
물 속에 들어가기 무서워 하는 아이...
먼저 발 끝이라도 담그게 하려고...

우리 교회의 선교 사역은
목사님 중심의 말씀 사역
해외 선교사 후원 사역
지역 교회 후원 사역
소위원회 독립 사역으로 나누어진다.

잠깐 쉬어... | Posted by lamie 2008. 11. 6. 21:21

Team Hoyt 外

아버지의 마음 Team Hoyt : http://kr.youtube.com/watch?v=IPSUrR3ipQc

파워포인트에 동영상삽입 - KMP(alt+c)로 Capture, 사이즈 줄일 경우
                          '바닥' 프로그램 사용
                          http://blog.naver.com/smw594?Redirect=Log&logNo=60037866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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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생각, 묵상 | Posted by lamie 2008. 11. 3. 10:04

의미있는 성공을 꿈꾸자


언젠가 우리는 모두 생활(수준)의 기준이 아니라 삶의 기준으로,

(가진 것)의 척도가 아니라 나눔의 척도로,

표면적인 위대함이 아니라 내면적인 선함으로 평가될 것이다.

 

- 윌리엄 아서 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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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ion Possible/선교위원회 | Posted by lamie 2008. 10. 25. 17:03

2009년 선교축제 요약

주제어 : 깨워라! 내 안의 선교사

2008 선교축제

나눔1  선교의 열정을 깨우는 말씀
           - 금요기도회 (11.21)
           - 주일 설교 (11.23)

나눔2 선교 보고 전시회
           - SSMT, 의료봉사 등 (11.23~30)

나눔 3 야곱의 뜰 행사 (11.23)
           - 감사의 음식 나눔 (떡복이, 호박죽, 오뎅)
           - 이미용 봉사
           - 선교사 위문품 접수

강남중앙침례교회 선교위원회

2008. 10. 22. 12:52

엑소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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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0. 20. 10:23

말레이시아 시험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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