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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구역모임 | Posted by lamie 2007. 3. 6. 20:03

하나님의 음악 듣기

부부구역 모임이 벌써 5번째이다.
처음에 모임 할 때에 토요일 시간이 되지 않을까봐 조바심 하던 기억이 난다.
물론 이 말 했다가 아내에게 혼났지만...^^

저번 주 모임이 고비였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주 역시 만만치가 않다.
긍휼히 여기는 삶... 다른 사람과 그 사람의 상황에 대해 공감하고 같이 느낄 수가 있어야 하는데 쉽지가 않지 않은가... 모임을 마치고 한숨을 돌렸던 기억이 새로운데...

이번 주 주제는 하나님의 음성 듣기이다.
어떻게 설명을 할까... 보다 나는 지금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있는가... 라는 성찰이 앞선다.
금요기도회 때에 목사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여리고성을 무너뜨리는데에는 하나님의 임재(법궤)와 끝까지(13바퀴), 빠짐없이(침묵에서 함성으로) 순종하는 것, 그리고 공동체가 하나가 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하나님의 임재라...
하나님이 멀리 계신 것 같으면 가까이 오실 때 까지 '주여'라고 주님을 부르라고... 제발 식사기도 때만 하나님 생각하지 말고 범사에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살라고 하신 말씀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그런데 우리가 주여~ 라고 계속해서 하나님을 찾으면 하나님께서 응답하실까?
내 생각에는 그렇다.
그런데 다른 방법도 있다.
이번 주에는 말씀을 읽고 순종하는 삶에 대해 나누어야겠다.
예수님이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는 목표를 가지고 사셨다는 것.
고난당하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시는 것 뿐 아니라 그 전에 행하신 모든 일이 성경을 근거로 말씀하시고 행동하신 것이라는 것. 예를 들어서 새끼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것. 그리고 병든 자들을 고치신 것. 그 모든 것이 말이다.

믿는 자들에게는 성경에서 무어라고 말씀하고 계신가...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
땅 끝까지 복음의 증인이 되라는 것.
서로 사랑하라는 것. 그것이 믿지 않는 자들에게 증거가 될 것이라는 것.
그리고 약속된 많은 말씀들...
내 생각에는...
그 말씀들은 어느 특정한 사람을 위한 말씀이 아니라,
그 말씀을 자기 것이라고 믿고 취하는 사람의 것이라고 생각한다.
천국은 침노하는 자들의 것이라고 하지 않았는가...

이번주 모임의 방향은 이렇게 잡아야겠다...
그리고 남은 며칠간... 하나님께서 더 지혜를 주시기를...

이경섭씨 부부가 이번 모임에 나와야 하는데... 날씨가 풀리기를... 아멘


잠깐 쉬어... | Posted by lamie 2007. 3. 6. 15:01

휴식

휴식

사용자 삽입 이미지


















휴식은 게으름과는 다르다.

여름날 나무 그늘 풀밭 위에 누워

속삭이는 물소리를 듣거나

파란 하늘에 유유히 떠가는 구름을 바라보는 것은

결코 시간 낭비가 아니다.

 

- 러벅의《성찰》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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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아이들 그리고... | Posted by lamie 2007. 3. 6. 12:55

하연이 입학...

하연이가 초등학생이 되었다.
한 두주 전 부터 열심히 줄넘기를 하더니...
초등학생이 되려고 그랬나 보다...??

학교에 가니 교실 크기도 그대로이고, 지저분한 벽도 그대로이다.
창문 밖에서 열심히 쳐다보는 엄마들도 그대로이고,
아직은 기를 못펴고 책상에 앉아 있는 아이들 모습도 그대로인데...

글쎄... 변한게 있다면 내 딸이 저기 앉아 있다는 거.

빨리 적응해서 목소리도 높이고 웃고 떠들고 하는 것 부터 배워야 할텐데...
내 아이에게만은 이거 해라~ 저거 해라~ 그러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하연이가 알아서 할 나이는 아닌 것 같고...

어떻게 하지?

언젠가 들은 이야기인데...

아버지가 나 처음 학교 보내실 적에, 가방 사고 뭐 사고 뭐 사고...
그러고 나니까 아버지 수중에 얼마 남았었더라... 그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아버지 한테 들은 건 아니고...
언젠가... 지금도 그렇지만... 그런 아버지 심정이 내 안에 들어와서 마음이 아린 적도 있었다.
그 때 일이야 이미 지난 일이지만...
그런 부모님의 사정과 마음을 몰라주는 아들이었기에...

그런데... 지금도 그렇게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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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런 느낌이 드는 것이 아니라...
진짜 그런 느낌이 든다...

여기 저기에 많은 할 일들을 깔아 놓았음에도 불구하고
잘 풀려나가지 않는 생활들이나,

그럼에도 앞으로 앞으로 나가고 있는 나를 보면
이전과는 참 달라졌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다른 사람들도 나의 그런 변화를 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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