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ion Possible/펜윅선교학교 | Posted by lamie 2007. 5. 24. 23:20

펜윅선교학교 2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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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버 뷰 최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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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은...
사람들은 행복을 찾아 헤메이고 있다.
자신이 무엇을 찾는 줄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1957년 부산.

 

이 시절에는 두 소녀처럼 학교도 못 가고 가사를 돌보며 사는 아이들이 많았다.


 

 


 



 

1961년 부산.


 길가에서 구걸하고 있는 모녀의 모습이 뒤에 있는 간판과 대비된다.





 


1976년 부산.


자갈치 시장의 생선장수 아주머니가 아이를 업고

자장면으로 점심식사를 대신 하고 있는 모습





 

1963년 부산.


거리의 부녀를 눈여겨 보면

 손으로 소음을 막아주고, 다리로 허우적거리는 아이를 잡아주며

아버지는 딸아이의 잠을 지켜주고 있습니다.


 





1972년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 한 노점상 여인이 단속반에 끌려가고 있는 애처로운 모습






 

1985년 부산.


극장가에서 비가 오거나 눈이 와도 그곳을 지키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청년의 모습




 


 

1975년 부산.


범어사에서 주름이 깊은 할머니가 열심히 기도를 드리고 있는 모습







 

1968년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 짐을 기다리던 지게꾼이 사진작가를 보며 활짝 웃고 있는 모습.

"잘 찍어달라"는 부탁까지 했다.







 

1969년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 서 있는 어머니 젖을 누나 등에 업힌 채 물고 있는 아이의 모습.

 어머니는 손에 밴 비린내 때문에 아이를 안지 못 하고 있다.





 



1980년 부산.


용두산 공원에서 놀고 있던 두 소녀가 손을 번쩍 올리고 있다.

 가난하지만 행복해 보이는 모습



아이들은 어둠속에서도 빛을 찾습니다.

세상에는 항상 명암이 존재하니까요.


그들이 세상을 향해 힘차게 뻗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어둠은 거치고

한 줌 빛은 온 세상을 환하게 밝힙니다.










유럽인이 만든 작은 사진기에
미국 코닥사의 흑백 필름을 넣어 어깨에 둘러메고
50년대 중반부터 조국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그러나 어이없게도 내가 '카메라' 라는 도구를 눈에 들이댔을 때
망막을 통해 들어온 피사체는
다름아닌 상처입은 동족의 슬픈 얼굴이었다.
 
 
 
거리의 모퉁이에서
 
"호옥......"
 
숨 한번 쉬고 국숫발을 빨아 올리는 어떤 여자아이,

단지 살아남기위해 이중삼중 뼈 휘는 노동을 해야하는 여인,

조국의 번영을 말하는 선거벽보 밑에서 막 잠이 든 가난뱅이,
 
집도 없고, 돈도 없고, 당장 먹을것도 없어
골목 어귀에 쪼그리고 앉아 그대로 죽고 싶을 따름인
가장,
 
하루종일 일 나간 부모를 기다리다
해질 녘 기어코 슬픔을 못 이겨 울음을 터트리는
아이,
 
자선을 바라는 눈 먼 걸인...
 
조악한 식사...

굵은 주름이 이마를 덮은 지친 노동자...
 
 
 
이들의 슬픈 모습이 카메라 앵글을 통해
나의 머리에 읽혀지고
또 가슴을 두드리는 으로 전해져 왔다.

 
사진작가 최민식
 
사진출처: http://human-photo.com
 
 

 

 

 

 

 

평생을 가난하고 소박한 사람들과 함께 해 온 작가 최민식님은
보잘것 없고 천대받는 사람들...
그리고 그들이 만들어내는 풍경...
그 슬픔과 허망함을 과장없이 진솔하게 사진기에 담아내어
우리에게 희망이라는 빛으로 여과시켜
산다는 것의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빈곤은 상대적인 것임을 망각하고
남보다 못한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삶을 포기하는 사람들...
더 많은 물질적인 만족을 얻기 위해
인륜 도덕적 가치는 저버린 채
보다 쉬운 방법을 택해 출세 가도를 달리려는 현대인들에게
몇 장의 사진이 좋은 처방전이 될 것 같습니다.

 

어려웠던 지난 날을 되새기며

새로운 각오로 희망 찬 하루를 맞이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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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울...

우울하다.
딱히 몸이 아프지도 않은데 힘이 없는 건.
우울 하기 때문이겠지...

풀려가는 일들이 없네...
현 상태만 유지해도 기특하다고 생각이 드는데.
뭐를 더 해야 하는 것일까...

쉬고 싶은데 쉬게 놔 두질 않는다.

언제쯤 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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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국에 온 뒤 가진 어느 연말 모임에서였다.
한해를 돌아보며 하나님께 감사드릴 제목을 나누자고 했다.
A : “저는 올해 큰 집으로 이사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B : “기다리던 아들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C : “차를 바꿀 수 있어 감사해요.”
D : “몸이 건강해서 감사드려요.”
모두가 기도드린 제목들에 대해 주님께서 적절하게 응답해 주셔서 고마워했다.
드디어 내 차례였다. “제게는 아무 것도 없으니 오히려 감사해요. 주님께서 전부이시니까요.”

나는 그 때 일생에 있어서 독특한 은혜를 맛보고 있었다. 15년 만에 우리 가족 모두 한국으로 귀국했지만 집도 세간도 없이 지내기를 석 달째였다. 22평짜리 아파트에서 다섯 식구가 사는 넷째 동서 형님 댁에 얹혀살고 있었던 것이다. 그 댁에는 대학생인 아들과 딸 그리고 40세가 넘은 처제가 있었고, 우리 식구도 만만치 않았는데 대학생 둘에 중학생 하나였으니 합이 열 명이었다.
다른 것은 고사하고 아침에는 가히 화장실 전쟁이었다. 나와 아내는 책상 밑에 머리를 디밀고 자다가 밤새 뾰족한 모서리에 부딪히기 일쑤였다. 선교지에서 보낸 짐은 아직 한국에 도착하지 않았고, 전셋집을 구할 자금이 없어서 모든 것이 오리무중인 상황이었다. 이것이 우리에게는 아주 특별한 은혜를 입는 조건이 되었으니.... 그 때 만큼 주님 한 분만이 내게 전부인 적이 언제 있었던가?
아무것도, 아무것도 내게 없을 바로 그 상황에 주님께서 전부로 다가오신 것이다.  

바울은 그에게 유익하던 모든 것을 해로 여길 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잃어버리면서 오히려 배설물로 여겼으니 이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얻기 때문이라 하였다. (빌3:7)
어디 그 뿐인가?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푯대를 향하여 달려간다고까지 하였다. (빌3:13-14) 그 앞에는 하나님께서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이 있기 때문이라 하였다.

사랑하는 GMP 공동체 식구 여러분!
한 해를 돌아보면서 잃어버리고 또한 잊어버리는, 아주 특별한 축복을 누리소서!
한 해 동안 이룩한 위대한 선교 사역까지도 주님의 자리를 대신할 수 없음이니···.
주님만이 전부라고 고백함으로 무엇을 얻는 기쁨도 기쁨이려니와, 잃어버리고 또한 잊어버린 바로 그 자리에 계시는 주님, 그 분만을 소유하소서! 내 인생의 전부이신.

주님!
주님께서는 저와 우리 GMP의 전부(全部) 이시랍니다.
그렇지 않으시면 저와 GMP는 아무 것도 아닌, 전무(全無) 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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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5. 14.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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