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생각, 느낌 | Posted by lamie 2024. 8. 7. 21:29

김창옥

선한 방향의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으로서 공감하고 좋아한다.
연배도 나와 비슷한데. 아프지 말고 오래 오래 사람들과 소통해 주세요.

굉장히 오래 전 육면체 그리기부터 시작한 작은 스케치북의 마지막 그림이 되었다.

참, 아주 닮게는 그리지 못해서 미안해요.
개성 있게 잘 생기신 분인데, 아직 제 실력이 따라가지 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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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생각, 느낌 | Posted by lamie 2024. 8. 7. 21:24

로즈마리

다이소에서 파는 것이 클리핑 로즈마리는 아닌것 같은데, 뭔가 지지해 주지 않으면 잘 넘어진다. 아직 어려서 그럴 수도.
바람이 필요한데, 베란다 위치 상 바람이 통하기 힘든 위치이다.
잘 챙겨줄테니 나와 같이 오래 오래 가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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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생각, 느낌 | Posted by lamie 2024. 8. 7. 21:21

아보카도

긴 시간 발아는 했고, 꺽다리 처럼 위로 줄기는 뻗었는데,  잎이 건강하게 보이질 않는다.
조금만 스트레스를 줘도 잎이 시들어 버리고, 그래도 새로 잎이 나서 이번엔 태양을 보여주면, 잎이 오히려 비실대는 느낌으로 종잡을 수가 없다.
더운지방에서 사는 식물이 아니었나?
그래도 어떻게든 버티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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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생각, 느낌 | Posted by lamie 2024. 8. 7. 21:17

베트남 연유커피

포장이 그럴듯하길래 선물용으로 많이 사왔는데, 개봉해 보니 인스턴트 봉지 커피였다.
아주 달디단 연유커피였다.
그런데 포장지에 사진이 그럴듯해서 잘라 놓았다가 옮겨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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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생각, 느낌 | Posted by lamie 2024. 8. 7. 21:12

수국

수국은 꽃을 잘라서 물에 띄워 놓으면 오래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새순 관리를 잘 해줘야 내년의 꽃눈이 올라오는 듯 하다.
물감을 사용해 보았는데, 번지는 느낌을 표현하는 것이 재미있으면서도 까다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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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생각, 느낌 | Posted by lamie 2024. 8. 7. 21:07

바질

오랜만에 아이패드를 꺼내서 그림을 그려봤다.
정성이 드나, 정성스럽지 않은 느낌이다.
그래도 색을 사용하니 좋구나.
워낙 칙칙하게 잘 만들곤 해서, 일부러 화사한 색을 사용하려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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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생각, 느낌 | Posted by lamie 2024. 8. 7. 21:02

12 – Draw what you ate for dinner

맛있는 스파게티를 흑백으로 그리는 것이 얼마나 고민되는 일인지 아는가?

아내 선글라스를 그렸다. 근시가 심해서 내 안경을 멋고서는 내 안경을 그릴 수가 없었다.
도수가 있는 썬글라스도 없으므로, 부득이한 선택이었다.

펜으로 그리면 종이와 잉크의 종류에 따라 마름 속도가 다르다.
제대로 확인하지 않으면 손이 스치면서 의도치 않은 오염이 발생된다.
연필로 밑그림을 그리는 경우도 몇번 있었는데,  펜 스케치 후 몇시간 후에 지우개를 사용해도 잉크의 입자가 번지는 경우가 발생했다.

문제가 안되는 적절한 조합을 찾지 못해서, 바로 펜으로 그리다 보니 구도가 비뚤어지기 쉽고, 사물들간의 비율을 맞추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핑계도 생긴다.

이번 안경도 오염이 보여서, 다른 부분에 일부러 그런 것 처럼 잉크자국을 찍어 봤지만, 역시 지저분하게만 보인다.
참 정성이 많이 필요한 작업이다.

내 손이다. 내 컵이다.
디테일에 빠지지 않으려고 신경쓰면서 그렸다.

지금은 책상 자리를 옮기긴 했는데, 당시에는 찻잔 선반을 잡동사니 놓는 용도로 쓰고 있어서 이걸 그려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
너무 measy 않은가?

원래 그림자 있는 자리여서 하나 하나 해칭하다보니 그림이 너무 어두워져 버렸다.
게다가 모니터까지 어두움에 가세한 상황.
모니터 화면은 밝게 표현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다.
그리고 해칭이 너무 기계적으로 들어가 있는 부분이 맘에 안드네. 그때와는 내 눈이 좀 바뀐 듯.


저 Casio 전자시계는 중학교 들어가면서 아버지가 선물해주셨던 추억이 있는 디자인이다.
험한 학창시절을 보내면서 많이 긁히고 흠집이 나서 지금은 공구함 한켠에 보관되어 있지만, 언젠가 손석희씨가 차고 다니는 것이 기사화 되면서 파는 곳도 많이 생긴 듯 하다.

얇은 바디와 메탈줄이 특징인데, 사실 몸으로 장난을 많이 치던 학생 시절에 줄에 긁혀서 상처가 많이 나곤 했던 기억이 나네.
지금 차고 있는 샤오미 와치도 관리를 잘 못해서 늘 어딘가 긁으면서 다니는데, 여전히 잘 관리할 자신은 생기지 않는다.
좀 얌전한 성격이었으면 하나 사서 벌써 차고 다녔을 수도... 참, 이 디자인으로 블루투스 연결 알람과 운동량 체크만 되면 인기를 끌 것 같네.
누가 안만들어 주나?

집에 술을 하는 사람이 없어서 포도주가 들어오면 보통 요리에 사용된다.
한병은 호주에 갔을 때 준상 부부가 선물로 준 것인데, 어느 것 이었는지 벌써 헤깔리네.
참고로 모두 칠레산 포도주이다.

그림자 그려넣으면서 이게 맞는지 많이 고민했는데, 지금도 어떻게 하는게 맞는지는 잘 모르겠다.